겨울 내내 운동을 하지 않다가 얼마전 운동을 시작했는데요, 갑자기 다리근육경련이 일어나더라구요. 갑작스럽게 손발이 저리거나 종아리나 다리에 쥐가 나서 당황했던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은 가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특별한 경우도 아닌데 다리근육경련이 자주 발생한다면 이는 우리 몸에 칼슘 부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의 주제는 바로 <다리근육경련 칼슘 섭취는 필수>입니다.
칼슘은 우리 몸의 뼈 건강을 지키는데 매우 필수적인 영양소임은 물론이며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유 모를 근육경련의 원인은 대부분 근육 내 칼슘이 부족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칼슘은 근육의 움직임에 가장 많이 관여하는 영양소이며 성인의 하루 칼슘 권장량은 1000mg 정도 이지만 한국인의 1일 섭취량은 일반적으로 500mg 에 불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양제를 통해서 나머지 칼슘을 섭취해야 하죠.
그래서 그런지 근육 건강을 위해서 칼슘제를 찾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칼슘 보충제를 선택할 때 브랜드나 추천상품, 판매순위, 광고 등이 아니라 합성, 천연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합성 성분의 칼슘제를 복용할 경우에는 효능이 없거나 오히려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한 의료센터에서는 합성 칼슘이 뇌졸중 위험도를 증가시킨다고 연구결과를 발표했죠. 그리고 독일 암연구센터에서는 임상시험을 통해서 합성 칼슘제를 복용했을 때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증가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왜 이런 연구결과가 나왔을까?
합성 칼슘은 보조인자가 결여된 불완전 영양소이기 때문입니다. 철연칼슘에는 인산이나 식이섬유, 단백질 등 칼슘의 흡수와 기능을 조절하는 보조인자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석회암과 같은 암석을 주 원료로 하는, 대량 생산이 가능한 합성칼슘에는 이와 같은 보조인자가 결여되어 각종 부작용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즉, 다리근육경련 등으로 인해서 칼슘제를 구입할 경우 100% 천연원료로 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제품 뒷면에 '원재료 및 함량'을 통해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데 만약 '탄산칼슘'과 같이 영양성분만 단독으로 표기됐다면 합성철분이며 '해조칼슘(칼슘32%)'와 같이 천연원료명과 영양성분이 함께 표기됐다면 천쳔칼슘제입니다.
칼슘은 우리의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
그러나 동시에 결핍이 되기 쉬운 영양소입니다. 음식을 통해서 하루 권장량을 충분하게 섭취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사람들이기 때문에 평소에 칼슘제를 통해서 이를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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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다리근육경련 칼슘 섭취는 필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