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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혜수 부천영화제(BIFAN), 특별전 개최까지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 배우 김혜수가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합니다. '매혹, 김혜수'는 BIFAN에서 전도연, 정우성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하는 배우 특별전입니다. 김혜수는 '깜보(1986)'으로 데뷔했으며 최근 '국가부도의 날(2018)'까지 매우 다양한 캐릭터로 관객과 마주했었으며 그 때마다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관객을 홀렸습니다.

 

이번 특별전은 ‘매혹, 김혜수’라는 타이틀로 김혜수가 직접 선정한 대표작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첫사랑> <타짜> <열한번째 엄마> <바람피기 좋은 날> <모던보이> <이층의 악당> <도둑들> <차이나타운> <굿바이 싱글> <국가부도의 날> 등 총 10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김혜수 부천영화제(BIFAN), 특별전 개최


영화 상영과 함께 관객들을 직접 만나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6월 29일 오후 6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타짜> 상영 후 메가토크를 열 예정입니다. 씨네21 김혜리 기자의 진행으로 <타짜>를 연출한 최동훈 감독이 김혜수와 함께 참석한다고 하는데, 김혜수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한 작품 <타짜>를 중심으로, 김혜수 배우가 만들었던 한국영화의 결정적 장면과 매혹의 순간들을 만나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7월 2일 오후 5시 CGV부천 <차이나타운> 한준희 감독, 7월 3일 오후 8시 CGV소풍 <첫사랑> 이명세 감독이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 작품 상영은 물론 기자회견, 전시 등 풍성한 행사를 함께 갖습니다.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특별전 ‘매혹, 김혜수’ 포스터

또한 국내 최고의 평론가들이 참여한 기념 책자와 기념품도 발매된다고 하는데 <타짜>의 명대사와 명장면을 활용한 마스킹테이프와 뱃지, 티셔츠를 비롯해 김혜수의 대표작 이미지가 담긴 굿즈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 <첫사랑>의 이미지를 활용한 책갈피 3종과 스티커 세트는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추억의 아이템으로 온라인에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이번 특별전 기념품의 수익금 전액은 김혜수의 의사에 따라 독립영화 발전과 후배 영화인 양성을 위해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 기부할 예정이라 더욱 의미있는 특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우 특별전 기념품은 6월 28일(금)부터 BIFAN 기념품샵 부천시청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2017년부터 한국영화의 현재를 만들어온 동시대 배우의 세계와 한국영화를 ‘장르’를 통해 재해석하는 특별전을 개최해왔습니다. 전도연, 정우성에 이어서 2019년 특별전을 장식하는 김혜수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여온 데 이어 한국영화 현재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배우 특별전의 자세한 내용은 BIFAN 홈페이지(http://www.bifan.kr)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영화 튤립모양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다현과 유다인이 사회자로 진행이 되며 이 들 외에도 고준, 공명, 기주봉, 김병철, 김소혜, 김수철, 김응수, 김지석, 남규리, 류승수, 류원, 문성근, 박소진, 이재인, 이하늬, 장미희, 조진웅, 한지일, 허성태, 영화감독 나홍진, 배창호, 신수원, 양우석, 양윤호, 이두용, 이원세, 임권택, 장길수 등이 레드카펫을 빛낼 예정이며 영화제 초청작들의 국내외 감독과 배우들도 참석한다고 하니 영화를 사랑하는 분들은 빼놓을 수 없는 행사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