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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현실판 배틀그라운드, 에버랜드서 치킨 뜯자

28일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게임 '배틀그라운드' 팬이라면 관심을 가질만한 이벤트가 열립니다. 배틀그라운드를 현실에서 즐길 수 있게 된 것인데요, 에버랜드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는 28일부터 7월 28일까지 약 한달 동안 무료로 '리얼 배틀그라운드 팀데스매치 서바이벌'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현실판 배틀그라운드, 에버랜드서 치킨 뜯자

팀데스매치 리얼 서바이벌?

두 팀으로 나누어서 게임 배들그라운드에 등장하는 총기로 상대방을 맞추는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파밍을 통해서 탄약도 충전하고 HP 회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 배틀그라운드에서 즐겼던 재미를 현실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현실판 배틀그라운드에 참여하고 싶다면 오후 2시 알파인 매표소를 방문하면 되는데 이곳에서 예약증을 발권하고 나서 시간에 맞춰 '랩터 레인저'에 도착을 하면 총기 및 보호장비를 받고 게임 방법과 안전수칙을 배우게 됩니다. 예약이 가능한 시간은 오후 5시 45분부터 9시 30분 사이입니다.

 

현실에서 배틀그라운드를 즐겨보자

게임이 끝난 뒤 더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팀이 승리.

랭킹을 확인 하고 나서 참여자 전원에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킨 쿠폰이 지급된다고 하며 1등에게는 더욱 특별한 쿠폰이 지급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현실판 배틀그라운드는 만 15세 이상만 참여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마일즈 장비를 착용하고 훈련하는 미국 육군 병사의 모습

홍보 이미지를 보고 있으니 군대에서 훈련할 때 마일즈 훈련 장비와 비슷한 장구류를 착용하고 게임을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마일즈 장비라는 것은 레이저 발사기와 감지기를 이용해서 실제 교전과 같은 모의 군사훈련을 가능하도록 해주는 장비를 말하는데요, 군인이었을 때 마일즈 장비를 착용하고 훈련할 때 각종 장구류도 무거운데 거기에 마일즈 장비까지 추가로 달아서 매우 짜증이 났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마일즈 장비가 제대로 작동하면 실제로 제대로 훈련하는 느낌에 재미를 느낄 수 있지만 제 기억으로 군대에서 사용하던 마일즈 장비는 고장이 잦아서 짜증이 많이 났었습니다.

 

아무튼 날씨는 조금 무덥겠지만 배틀그라운드를 좋아하시는 팬 분들이라면 충분히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과연 현실판 배틀그라운드 최후의 1인은 누가 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