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과 안재현은 현재 이혼 갈등을 빚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실 예전보다야 이혼이라는 것에 사람들이 크게 나쁜 시선으로 보는 것은 인식이 많이 바뀌었지만 두 사람의 이혼 갈등은 좀 다르죠.
처음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 관련 이슈가 터졌을 때 안재현의 경우 최대한 자신의 감정을 자제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반면 구혜선의 경우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그대로 드러냈었죠. 이러한 갈등 상황에서도 안재현은 드라마 제작 발표회에 참석하기도 했었는데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 잊어주세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올리며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는 상태입니다.
연예인들의 잇따른 자살 사건이 있었고, 이유야 어찌되었든 그런 아픈 일이 채 기억에서 흐리해지기도 전에 안재현이 힘든 상황속에 이런 글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는 것은 좋지 않은 징조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혜선의 소셜 미디어에서 이혼에 대한 폭로로 시작된 갈등에도 안재현은 자신의 감정을 쉽사리 꺼내지 않았고 구혜선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안재현에 대해서 폭로를 지속적으로 했지만 이에 안재현은 하나 하나 대응하지 않고 두 번 정도 자신의 입장을 정리해서 대응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안재현이 새벽 2시에 올린 글이 "날 잊어주세요"라는 뭔가 의미심장한 메시지가 담긴듯한 글을 올렸다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이 이슈가 되면서 안재현이 그런 상황이 부담스러웠는지 게시글은 얼마 가지 않아 삭제되었고 이와 관련해서 안재현의 소속사에서는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황이다. 개인적인 SNS 글에 대해 소속사에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밝힌 상황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던 안재현이었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일부 드러낸 것을 볼 때 최근 어떤 심경의 변화가 생긴 것이 아닐까, 그리고 그 변화가 좋은 쪽이 아니라 안 좋은 쪽인 것 같습니다.
두 사람의 이혼 폭로전 결말에 대한 내용은 이곳을 클릭해서 보시면 좀 더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두 사람 중 어느 하나를 편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서로 각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고 시간이 좀 더 지나면 두 사람의 끝, 결론이 날 것 같은데 이혼은 할 것 같습니다. 서로에게 이혼 관련 폭로를 하며 상처가 많이 생겼을 것이고 다시 재결합하는 모습은 쉽사리 그려지지 않습니다.
두 사람의 이혼 관련 이슈와 별개로 안재현의 의미심장한 한 마디가 걱정이 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