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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춘천 코로나 확진자 동선

제가 살고 있는 춘천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생기면서 매우 불안한 마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춘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명이며 접촉자 중 1명이 발열 증세를 보여서 검진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춘천시의 공식 내용에 따르면 확진자 2명과 접촉자는 271명이며 이중 지역거주 인원은 243명이고 타지역 거주 22명, 아직 연락이 닿지 않은 인원은 6명이라고 합니다. 도대체 왜 연락이 안되는 건지 답답합니다. 또한 강원도에서 통보받은 유증상자 16명 가운데 4명은 기존에 춘천시가 파악한 접촉자 수와 중복이 되어 12에 대해 자가격리를 조치했다고 합니다.

2월 22일 춘천 코로나19 확진자동선 공식 자료

일단 춘천지역에는 현재 학생 32명을 포함해서 모두 255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가 이뤄졌다고 하는데요, 자가격리자에 대해서 1명당 직원 1명 배치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모니터링 중이며 이중 유증상자는 7명이라고 합니다. 자가격리 조치를 해도 별 생각이 없이 돌아다니는 분들도 있던데 제발 다른 사람들, 가족, 지인들을 생각해서라도 집에 가만히 있었으면합니다.

 

자가격리자에게 춘천시에서는 12만원 상당의 긴급생필품을 구입해서 197명에게 배부, 추가로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일단 확진자 2명에 대한 동선이 역학조사관의 엄격한 통제하에 이루어져 경로 파악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사실 춘천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코로나19 조치에 따른 인력은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럴 때는 개개인이 위생에 철저히 해야 하고 본인 스스로 건강을 챙긴다는 생각으로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일단 춘천시 공식 브리핑에 의하면 오늘 확인된 신천지 17명은 검사에 대해 17명 중 1명은 서울로 이관 되었으며 16명 중 4명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감시 중이라고 합니다. 최종적으로 새로 발견된 신천지 신도는 12명이라고 하며 유증상이 있으며 전원 검사, 결과는 아직 통보받지 못한 상태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춘천 신천지 관련 14개소 방역은 어떻게 되었을까?

14개소에 대한 방역은 완료, 신천지로부터 통보받은 14개 시설 외 주사랑 교회가 신천지라는 제보가 있어서 확인했지만 현재 내부에 사람이 없고 문이 닫힌 상태라고 합니다. 

 

춘천도 경기도처럼 신천지에 대해 강제폐쇄들어가고 신도들 목록을 받아서 추적해야할 것 같네요.

 

만약 기침발열이 있다면 지체없이 #1339로 신고사담해주기 바라며 함께 이 위기를 극복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