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대하의 효능, 심혈관과 혈당 건강 좋아

혹시 새우 좋아하시나요? 저는 조개구이를 먹을 때 꼭 대하를 주문해서 같이 구워 먹는데요, 친구들도 다 좋아해서 즐겨 먹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하 효능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하란?


대하라는 것은 몸집이 큰 새우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길이는 암컷이 수컷보다 크며 암컷은 평균 15~17cm 정도 되고 수컷의 경우 12~14cm 정도 됩니다. 이렇게 살이 많고 맛이 좋은 고급 새우로 은박지를 얹은 석쇠에 소금을 깔고 구워서 먹는 소금구이 대하는 겨울철 별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하의 효능을 제대로 느끼려면?


대하의 효능을 제대로 느끼려면 껍질에 주목해야 합니다. 껍질째 삶아서 국물을 버리지 않고 섭취하게 되면 칼슘 섭취량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골다공증 예방과 더불어서 성장기의 청소년 뼈 건강에도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대하의 효능이 주목을 받는 것은 당근처럼 카로틴이라는 성분이 매우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평상시에는 진한 녹색을 띠고 있만 열을 가하게 되면 조리 후 붉은 색이 나타납니다. 이 성분은 혈중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그리고 껍질에 키토산과 키틴이 많은 것도 대하의 효능중에 하나입니다. 혈압 조절뿐만 아니라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물질이죠. 대하의 껍질을 분말로 만들어 여기에 묽은 염산으로 칼슘을 제거 합니다. 다시 묽은 수산화나트륨으로 단백질분을 없앤 후 강알칼리로 처리하면 키토산과 키틴의 혼합 물질이 생성됩니다.


대하의 효능 가운데서 "좋은 콜레스테롤"이 많은 것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식약처에 의하면 새우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은 양질의 HDL 콜레스텔롤이 주종이라고 합니다. HDL 콜레스테롤의 경우 우리 몸속에 침착되어 있는 LDL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여 담즙산염과 담즙산으로 변화시켜서 혈중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012345


그리고 유리아미노산 타우린 함량이 높은 것도 대하의 효능 중에 하나입니다. 콜레스테롤과 타우린이 결합하여 담즙의 성분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혈관 건강과 혈당 건강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오늘은 심혈관과 혈당 건강 좋은 대하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