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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통풍 원인 및 초기증상, 요산이 원인일까

우리 몸의 대사 산물인 요산이 세포나 조직에 쌓여서 콩팥병이나 고혈압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통풍 원인 및 초기증상, 요산이 원인일까?


혈액에 요산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상태를 "고요산혈증"이라고 부르는데요, 통풍 징후가 없는 고요산혈증으로 진단을 받은 환자가 2012년에는 5636명에서 2014년에는 6412명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통풍 원인 및 초기증상"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볼까 합니다.



요산은 우리 몸의 혈액 속에서 결정을 이뤄서 온몸을 돌아다니면서 온갖 많은 병을 유발합니다. 요산이 관절 주위에 침착이 되면 이를 없애기 위해서 면역세포가 공격해서 염증반응이 일어나고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바로 통풍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만약 요산이 관절이 아닌 콩팥에 침착이 되면 콩팥의 기능도 많이 감소하고 혈관 세포를 공격하면 혈관의 탄력성이 감소해서 고혈압 위험이 높아집니다.



실제로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자에게 고요산혈증이 많이 동반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요산과 대장암 간의 관련성을 알아보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는데요, 고요산혈증이 대장암을 비롯해서 종양성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논문도 있었죠.



우리 몸에 요산이 많아도 특별한 증상을 느끼기 힘듭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성인 100명 중 한 명은 무증상 고요산혈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산을 우리 몸에 많은 상태로 방치를 하게 되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따라서 요로결석을 한 번이라도 겪었거나 비만이거나 결핵약, 이뇨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요산 검사를 한 번 받아보길 권해드립니다.



평소에 요산이 과다 생성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식습관을 교정해야 합니다. 퓨린이 특별히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등푸른 생선, 고기 및 내장류 등)은 가급적 조금 먹는 것이 좋으며 나이가 들어서 콩팥 기능이 점점 감소하게 되면 만들어진 요산이 잘 나가지 못하고 몸에 쌓입니다.



요산이 많이 만들어지는 음식 섭취는 주의해야 하며 요산이 배출되는 것을 막는 술은 피하는 것이 좋겠죠?


요산이란?


퓨린이라는 단백질이 간에서 대사되면서 생기는 분해물이 바로 요산.

통풍을 유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요산이 몸속에 많으면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대사성 질환도 잘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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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통풍 원인 및 초기증상, 요산이 원인일까?"에 대해서 글을 써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