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6년 5월도 어느 덧 이렇게 많이 흘러갔네요.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오늘은 여성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겨드랑이 멍울 통증이 있는 분들 혹시 유방암 초기증상일지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유방암의 경우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를 하게 되면 완치율이 높은 질병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암이 생길 경우 조기에 발견하는 것을 2차 예방이라고 하며 1차 예방은 처음부터 생활습관 조절 등을 통해서 암의 발생을 막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유전성, 가족력까지 통제하기 어려우므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단서인 유방암 초기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
샤워 중에 유방에 멍울 혹이 만져졌어요.
마사지 받는 중 유방에 만져지는 것이 있었어요.
유방암 환자들 중에서는 유방에 멍울이 만져진다고 하는 분들이 많죠. 보통 통계를 살펴보면 유방암 환자 중에서 환자들이 종괴를 발견해 병원에 오는 경우도 50%에 달한다고 하네요.
즉, 유방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본인 스스로 자기 가슴에 관심을 두고 유방암 자가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1. 유두에서 분비물과 함께 각질이 일어나는 경우
유두 분비물은 유방암 뿐만 아니라 정상상태나 양성 종양상태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짜지 않았는데도 흘러나오거나 한쪽 유두나 특정 유관에서만 초콜릿 빛이나 핏빛의 분비물이 있는 경우 반드시 유방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2. 유두, 유방 부위가 찌릿찌릿하고 통증이 있는 경우
유방통증은 유방 전문의가 만나는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그러나 유방통증이 있다고 해서 유방암과 관련된 경우는 매우 적다고 합니다.
하지만 진행된 유방암이라면 통증과 함께 단단한 멍울이 생길 수 있으니 유방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3. 겨드랑이에 멍울이 만져지는 경우
겨드랑이나 가슴 근처에서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나 겨드랑이에서 가슴까지 임파절, 임파선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2차적인 반응성으로 임파선 비대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방암의 경우 임파선 전이가 있다면 드물게 만져질 정도로 커질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유방암 조기검진 권고안을 살펴보면 30세 이후의 여성분들의 경우 한달에 한뻔씩 유방 자가진단검진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방 자가진단검진 시기는 폐경전 여성분들이라면 유방 조직이 부드러워지는 시기인 며월 월경이 끝난 후 3~4일째가 좋으며 폐경후라면 매달 1일 등 기억하기 좋은 날짜를 정해서 규칙적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건강, 관심을 두고 스스로 체크하는 것이 건강지킴의 첫 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분들은 매달 한번은 자기 가슴에 꼭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아름다고 건강한 가슴을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이상 "겨드랑이 멍울 통증, 유방암 초기증상일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