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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백다은 스폰서 폭로, 과거 어떤 연예인들이 제안받았을까?

연예계에 스폰서는 사라질 수 없는 것일까?

달샤벳의 전 멤버인 백다은이 스폰서 제안을 폭로했습니다.


지난 9일 백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시지(dm)으로 "이런 것 좀 보내지마"라고 사진 하나를 공개했습니다. 다름 아닌 스폰서. 공개된 메시지에는 "안녕하세요, 장기적인 스폰서 의향 있으면 연락 부탁합니다"라고 적혀있었습니다.


백다은 스폰서 폭로백다은 스폰서 폭로


사실 연예계에 있어서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는 폭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걸그룹 타히티 멤버였던 지수도 스폰서 제의를 받고 바로 폭로했지만 그 이후 우울증과 공항장애를 겪으면서 활동을 중단, 결국 팀 탈퇴를 결정했었으며 그 이후 타히티 역시 최근 해체 수순을 밟기도 했습니다.


백다은 스폰서 폭로 인스타그램백다은 스폰서 폭로 인스타그램


연예게 뿐만 아니라 레이싱모델 출신 구지성도 스폰서 제안 문제를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여자 연예인을 향한 스폰서 제안은 잊을만 하면 터지는 문제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연예인으로는 고 장자연의 죽음이었고 당시 죽음을 통해 성상납 스캔들을 폭로했습니다. 진실이 밝혀져야 하는데 아직..


타히티 지수 인스타그램타히티 지수 인스타그램


최근 17살 연하인 가수 류필립과 결혼 후 행복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미나도 과거 중국에서 스폰서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폭로한 적이 있었습니다. 미나가 중국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하면서 재벌2세가 람보르기니를 타고 나타나서 앨범 제작에 투자를 할테니 사귀자는 제안을 받았고 그 뒤 재벌 2세들의 구애가 몇 번 있었다고 하지만 일언지하에 거절했다고 당당하게 밝힌적이 있습니다.


성 스폰서 제의성 스폰서 제의


사유리씨도 어느 한 프로그램에서 성상납 제안을 거절했다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고 밝혀서 충격을 주었었는데 밤에 캐스팅 문제를 거론하면서 술자리에 부르는 경우가 많았고 욕심이 있다면 그 자리에 나가게 된다고 했습니다. 욕심이 없으면 거절할수 있었고 사유리씨도 성상납 요구를 받은 적이 있지만 x소리 하지말고 꺼지라고 하고 이후 하차했다고 하죠.




2009년에는 가수로 활동하던 아이비가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서 스폰서 제안이 비일비재 하다면서 폭로한 적이 있었습니다.



벌이가 없어 금전적으로 힘들었다. ‘힘든 부분들 도와주겠다’, ‘만나만 줘도 3억원을 주겠다’는 말도 안되는 제안도 받았지만 당연히 거절했다. 연예계에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다. 솔직히 마음만 먹으면 주변에 한다리만 건너도 그런 사람들 쉽게 찾을 수 있다.


연예계 뿐마이 아니라 대학생이나 일반인들을 상대로 고소득을 보장하면서 유혹하는 성 스폰서는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퍼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성 스폰서의 유혹은 sns나 채팅 앱, 인터넷을 통해서 이뤄지고 있는데 대학생이나 젋은 여성들에게 짧은 시간에 고소득을 보장한다면서 정기적인 만남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구글에 손쉽게 검색되는 스폰서 사이트구글에 손쉽게 검색되는 스폰서 사이트


지금 당장 구글 검색으로 '스폰서 사이트'를 검색해보면 만남을 주선하는 사이트가 바로 검색이 됩니다. 이러한 사이트는 자극적인 문구와 은밀한 만남을 강조하고 있고 손쉽게 검색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실시간 경매를 통해 원하는 여성을 찾을 수 있고 개방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홍보를 하기도 합니다.


또한 요즘에는 스마트폰 어플에 데이트와 관련한 여러가지 앱이 있고 앱 채팅에서 스폰서를 구하는 여성으로 위장하면 바로 남성들에게 연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들은 금전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주기적인 만남과 성적 요구를 원했죠. 


고 장자연,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고 장자연,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


이렇게 성 스폰서의 요구에 응하는 여성들은 금전적인 목적이 큽니다. 짧은 만남으로 큰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쉽사리 유혹을 벗어나기 힘들죠. 몇 번 만나지 않아도 돈을 많이 벌 수 있기 때문에 금전적으로 어려운 대학생들은 스폰서 제의에 쉽게 빠질 수 있습니다. 돈이면 다 된다는 물질만능주의가 이 사회에 가득찬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