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청춘다큐, 다시 스물이 지난 1일 오후에 방송되었는데요, '뉴 논스톱'의 주역들이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었습니다. 정말 저와 같은 나이대라면 80년대생 초반, 논스톱을 안보신 분들은 거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시트콤이었죠.
뉴 논스톱으로 데뷔했던 정다빈. 1980년생이었었는데 귀엽고 통통튀는 이미지로 '리틀 최진실'(2018/10/02 - [이슈] - 최진실 딸 최준희 아들 최환희 근황, 故 최진실의 사망 10주기)이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인기를 끌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정다빈 영혼결혼식 남자친구 그리고 타살의혹 정리
그리고 2003년에는 MBC 드라마인 '옥탑방 고양이'로 더욱 큰 인기를 얻었고 그해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는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 드라마 '그 여름의 태풍'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지만 2007년 갑자기 스스로 목숨을 끊어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정다빈
정다빈 영혼결혼식
정다빈 남자친구 타살의혹
정다빈
뉴 논스톱의 배우들, 낯익은 얼굴들, 보고 싶은 얼굴들이 많이 있다.
뉴 논스톱의 출연이 행복했었던 기억을 가지고 있던 박경림.
그러나 실제로는 달랐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정다빈은 2007년 스스로 목숨을 끊었었고 장나라는 끝이 보이지 않은 스케줄로 인해서 '이러다 죽는다'라고 호소할 정도였으며 구리구리 양동근은 아역부터 습관적인 연기패턴으로 인해서 '기계적으로 연기했을 뿐'이라는 비하인드를 고백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김정화의 경우에는 그 때 자신의 모습은 잘 기억이 나지 않고 어떻게 하면 편하게 죽을 수 있나 그런 생각을 했었다고 하며 당시 힘들었던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정다빈
뉴 논스톱을 통해서 스타의 반열에 올라 겉으로는 모든 것을 다 이룬 것처럼 보였지만 반대로 속은 썩어 있었고 병들어있었습니다. 2000년대 대표 로코퀸이었던 정다빈.
그녀의 사진을 보고 있으니 '뉴 논스톱'에서 "웬일이니 웬일이니"라는 자신만의 매력이 톡톡 튀는 대사가 생각이 납니다.
무려 11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리운 이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