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리유치원으로 한창 씨끄러운 시기에 서울 구립어린이집 학대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부모들이 국공립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려고 몇 년을 기다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좀 더 믿을만해서라는 생각 때문인데요, 하지만 서울 구립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정황이 포착이 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구립어린이집 학대, 2살 아이에게 아동학대라니
저도 이제 아이를 나아서 키워야하는 부모의 입장에서 이런 사건을 보면 아이를 과연 믿고 맡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아이가 조금이라도 다쳐서 오게되면 당연히 아동학대를 의심해봐야겠죠. 조금은 유별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요즘 하도 이런 사건이 자주 발생하다보니 예민해질 수 밖에 없겠죠.
서울 구립어린이집 학대사건도 보육교사가 억지로 잠을 재우려고 하다가 아이의 머리가 바닥에 바딪히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이제 2살이 된 아이의 몸에는 이런저런 상처를 가지고 있죠.
한두번도 아니고 지속적으로 자기 자식의 몸에 저런 상처를 입었다고 생각하면 화가 치밉니다.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교사는 아이의 식판을 억지로 빼앗아 먹지도 못하게 하고 혼자 간식을 못 먹다가 교사가 떠나고 나서 비워진 교실에서 친구가 남긴 간식을 먹는 아이, 과연 이 상황을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모가 있을까?
이런 서울 구립어린이집 학대 논란에 대한 해당 어린이집 원장은 '예민하게 군다'라고 하며 핀잔을 주건 ㅏ어머님의 시각에서 주관적인 것이 많이 들어갔다라는 어처구니 없는 해명을 늘어놓습니다.
해당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논란을 일으킨 보육교사는 문제 제기 이후에도 무려 두 달 넘게 근무를 하다가 취재진이 어린이집을 찾아간 다음 날 일을 관뒀다고 하는데요, 왜 이렇게 아이를 학대한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