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생 승리가 운영하는 클럽인 버닝썬에서 폭행사건이 발생했는데요, 단순 폭행사건이 아니라 폭행을 당해서 신고를 한 사람이 가해자가 되어 있고 폭행을 당한 사람의 가해자는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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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 클럽 버닝썬 폭행사건
최근 청와대 청원에 경사XXX , 경장XXX 외 XXX에서 뇌물받는지 조사부탁드립니다. 라는 청원글이 올라왔습니다.
간략하게 내용을 살펴보면 피해자 남자측 주장은 클럽에서 버닝썬 대표이사가 강제로 끌고 가려는 여성이 자신의 어깨를 잡으며 도와달라고 하여서 해당 여성을 보호해주려고 끌고 가려는 버닝썬 대표이사 남자를 제지했는데..
|그 남자가 주먹을 날려서 보디가드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오히려 보디가드와 그 테이블에 있던 사람들에게 집단 구타|를 당했으며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도 피해자 남자를 작정하고 가해자로 응대하며 경찰서에 끌고 가서도 경찰이 폭행``했다는 것.
특히 경찰은 신고한 남자에게만 뒷수갑을 채웠고 이에 대해서 따지자 오히려 경찰차에 강압적으로 구겨 넣었다고 합니다.
즉, 폭행 피해자이자 신고자만 경찰서에 끌려간 셈이죠.
지구대에 도착해서 어떻게 경찰이 사람을 때리냐, 내가 신고한 사람이다라고 따졌지만 오히려 경찰에게 폭행을 당해 입 안족 3곳이 찢어지고 입과 코에서 출혈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경찰은 체포를 할 시 보호자를 불러야 하는 원칙을 어겼으며, 체포시 미란다의 원칙도 알려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폭행 피해자이자 신고자인 남성이 계속 코와 입에서 출혈이 있자 구급대원이 왔지만 경찰은 조사진행중이라며 병원에 보내주지 않았고 이후 경찰과 신고자 사이에 실랑이가 있었고 경찰 10명 가량이 집단 구타하며 수갑을 채웠고 추가 경찰 10명정도가 CCTV를 몸으로 둘러싸 시야를 가렸다고 합니다.
놀란 |어머니가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하려고 하자| 경찰은 핸드폰을 뺏고 경찰 5명이 어머니를 끌고 경찰서 밖으로 내보내고 경찰서 문을 다 잠궜다고 합니다.
결국 8시 46분에 경찰에게 집단 폭행, 10시까지 다시 출혈이 멈추고 경찰이 조서를 다시 꾸미고 CCTV를 조작하고 은폐하는 시간까지 감금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다른 경찰서로 이관되어 조사가 시작되었지만 대질 심문과정에서 보디가드들이 눈깔아라 넌 죽여버릴꺼다라고 협박을 했지만 형사2팀은 방관하고 있었다고 하며 나중에 부모님이 찾아오고 나서야 풀려났다고 합니다.
현재 폭행 피해자이자 신고자인 남성은 구타에 의한 갈비뼈 전치 4주 골절, 횡문근융해증, 오른족 손가락마비 등 심한 구타흔적과 멍이 출혈이 있는 상태로 밤새 조사를 했지만 가해자가 되어 있었고, 그를 폭행한 가해자는 아무도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증거인 CCTV는 열람신청을 했지만 경찰에서는 정당화 된 사유를 말하지 않고 비공개로 막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현재 방송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2018년 11월 24일 새벽 6시에 발생한 클럽 버닝썬 폭행사건에 대해서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클럽 버닝썬은 빅뱅 멤버 승리가 운영하는 강남 클럽으로 1억원에 육박하는 초고가 술 세트로 논란을 빚기도 했었습니다. 버닝썬 메뉴에 따르면 이른바 만수르 세트는 무려 1억 원에 달하며 그 외에 5,000만원짜리 대륙세트도 있고 1,000만원짜리 천상세트도 있습니다.
현재 버닝썬 집단폭행 사건 관련 보도가 나간 뒤 승리의 인스타그램에는 네티즌들의 항의글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사건 당일 클럽에 있던 것으로 알려진 승리씨는 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발표는 없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