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에게 몰카, 폭행, 협박을 했던 전남친이 불구속 기소가되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구하라는 전 남친의 문제를 매듭짓고 연예계 복귀가 가능할까?
작년에 발생한 일이지만 구하라에게 벌어진 이 사건을 돌이켜보면 여러가지로 큰 상처를 입었을 것 같고 아무래도 연예계 복귀는 어느 정도 상처가 치유가 되고 이번 사건이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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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전 남친 불구속, 연예계 복귀 가능할까?
동영상 유포 협박 등의 혐의를 받는 가수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협박 등의 혐의를 받는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최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는데요, 최씨에게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는 구하라의 경우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합니다.
최씨는 2018년 8월 구하라의 동의없이 등과 다리 부분을 사진 촬영했으며 2018년 9월 13일 구하라와 다투는 과정에서 팔과 다리 등에 타박상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또한 구하라를 상대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라고 협박까지 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검찰에서는 언론매체에 구하라에 대한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겠다라고 연락을 취한 사실은 인정되지만 실제 사진과 동영상을 전송한 것이 없어 이 부분은 혐의없음으로 처분했습니다.
구하라 전 남친 폭행사건을 다시 살펴보면 2018년 9월 13일 새벽 서울 논현동의 빌라에서 헤어지자는 동갑내기 남자친구 최씨를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시작이 되었었죠. 당시 헤어디자이너로 알려진 구하라의 남자친구 최씨가 결별을 요구하자, 구하라가 이에 격분해 폭행한 것으로 경찰에 접수되었었습니다. 하지만 구하라는 쌍방폭행이라고 주장하며 진실 다툼을 벌여왔죠.
그 당시 전 남친 최씨는 만취 상태로 구하라의 집에 찾아와 자고 있는 구하라를 발로 차며 깨운 후 집안 물건을 던지고 부수며 난동을 피웠고 결국 구하라와 최씨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었으며 그 과정에서 구하라의 몸에도 멍이 든 것으로 전해졌었습니다.
이후 계속되는 논란과 이슈에도 구하라는 침묵하고 있었지만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는 최씨의 주장을 반박하며 디스패치를 통해서 사건 이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었습니다. 당시 디스패치 보도에 의하면 9월 13일 새벽에 최씨와 말다툼이 시작, 몸싸움까지 벌이게 되었으며 피멍이 든 팔과 다리 등 신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 당시 최씨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그 어떤 누구에게도 주먹을 휘두른 적이 없다며, 특히 여자에게는 그런 적이 없다라고 하며 쌍방폭행이라는 구하라의 주장을 부인했었습니다.
싸움의 계기도 구하라가 매니저와 연예 관계자와 점심을 먹은 사실을 뒤늦게 안 최씨가 연예 관계자와 구하라와의 사이를 의심해서 다툼이 발생했으며 최씨는 연예인 인생 끝나게 해주겠다라는 협박까지 했다고 알려졌었습니다.
구하라는 최씨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자신의 사생활까지 담긴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었죠. 공개된 카톡 대화 내용에는 최씨가 이번 논란을 이유로 사과를 조건으로 무릎을 꿇을 것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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