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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눈 다래끼 치료, 원인 정확하게 알기

오늘은 여러분에게 눈 다래끼 치료 방법과 원인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눈다래끼 질환의 경우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더 잘 발생이 되며 20대 이하의 젊은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눈 다래끼 질환에 대해서 미리미리 정보를 알아두고 아이들에게 눈 다래끼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정확하게 적절하게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눈 다래끼 환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8~2013년 눈 다래끼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자료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2008년 148만 6,000명에서 2013년 172만 9,000명으로 연평균 3.1%씩 증가했습니다.



2013년 한해 질료인원을 살펴보면 71만 1,000명으로 전체의 41.1%, 여성은 101만 8,000명으로 전체의 58.9%를 차지하고 있어서 여성이 남성보다 많이 감염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3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10대가 34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30대가 30만 5,000명, 20대는 30만명 순이었으며 20대 이하가 전체 진료인원의 49.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눈 다래끼의 경우 세균 감염에 의한 질환이기 때문에 젊은 연령층이 상대적으로 야외활동이 많으며 그로 인해서 개인위생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서 세균에 감염되어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눈화장을 많이 하기 때문에 눈꺼풀에 손을 대는 경우가 많아서 감염의 위험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젊은 여성분들의 경우 외모에 관심이 많아서 눈화장을 짙게 하거나 다래끼 발생시 조기치료를 위해서 일찍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 다래끼 치료, 원인과 증상, 예방 방법


눈 다래끼는 눈꺼풀에 존재하는 마이봄샘이나 짜이스샘에 발생한 급성 세균감염이며 마이봄샘에 생기면 속다래끼, 짜이스샘에 생기면 겉다래끼라고 합니다. 반면에 마이봄샘의 입구가 막히면서 피지가 눈꺼풀판과 주위연부 조직으로 분비가 되면서 급성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비감염성 염증질환은 콩다래끼라고 합니다.



속다래끼와 겉다래끼는 세균감염으로 생기게 되며 가장 흔한 원인균은 바로 포도알균입니다. 반면에 콩다래끼는 마이봄샘의 입구가 막혀서 피지가 제대로 배출이 되지 않아 발생하게 됩니다. 


겉다래끼의 경우 초기 증상으로 발적과 소양감이 있다가 곧 붓고 통증이 생기며 속다래끼의 경우 겉다래끼보다 깊게 위치하고 있어서 초기에는 결절이 만져지지 않다가 점점 진행이 되면서 붓고 통증이 생깁니다. 또한 눈꺼풀 가장자리 피부 밑에서 단단한 결절이 만져지는 콩다래끼와 속다래끼와 겉모습은 비슷하지만 발적과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렌즈를 착용하게 되면 각막 미란, 급성 결막염, 알러지 결막염 등이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해서 다래끼의 회복이 늦어질 수 있으므로 완치 시까지 가능한 렌즈는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포도알균 감염에 의해서 발생하거나 눈꺼풀 기름샘 입구가 막혀서 생기기 때문에 눈의 위생 상태를 청결히 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눈의 청결을 위해서 손을 잘 닦는 습관과 눈을 자주 비비지 않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다래끼 검사는 보통 육안적 관찰 및 세극등 검사를 통해서 임상적으로 진단을 하게 되며 일반적으로 세균배양 검사 등을 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눈다래끼 방치 시 부종 및 결절로 인한 미용적인 문제 외에도 드물게 표재성 연조직염이나 농양으로 진행되어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으니 전형적이지 않거나 자주 재발 및 악성 병변이 의심될 때는 조직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심하지 않을 땐 별 치료가 없어도 완치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항생제 안약을 넣고 내복약을 복용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적 치료로 그 부위를 째고 병변을 긁어내는 시술을 받을 수 있으며 병변내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눈 다래끼 치료,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