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민기.
이민기를 둘러싼 논란, 그 중에서 성폭행 사건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이민기는 2017년 2월 지인들과 함께 부산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 A씨와 성관계를 가진 후 A씨로부터 폭행 및 집단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신고한 여성이 진술을 번복, 그리고 경찰 조사 결과 불기소 처분을 받았고 해당 여성에게도 사과를 받았다고 해명한 적이 있습니다.
최근 성추행으로 징역 6개월 판결을 받은 일명 '곰탕집 성추행'의 사건처럼 만약 여성 A씨가 일관된 진술을 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까? 그냥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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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민기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었지만 공익 근무 중 발생했던 사건이었기 때문에 대중들은 그에게 싸늘한 반응을 보였었습니다.
현재 이민기는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 서현진과 함께 출연하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2.7%로 무난한 출발을 했습니다.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 방송하고 있으며 이민기, 서현진 외에 이다희, 안재현, 이태리, 문지인, 나영희, 이문수, 강남길, 김희정, 류화영, 김승욱, 이한위, 김혜령, 이철민 등이 출연합니다.
뷰티인사이드 프로그램 정보
우리는 너무 많은 것에 얽매여 산다. 우리를 정의하는 많은 것들. 이름, 성별, 나이, 직업. 그런 것들 중에 하나를 잃어버린다면 어떻게 될까? 예를 들면 ‘얼굴’같은 것 말이다. 그렇다면 이 삶은 불행할까, 행복할까. 이 드라마는 거기서부터 출발한다.
정말 중요한 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아. 그러니까 아마, ‘사랑’ 같은 것들.
보이기 위해 사는 여자가 있다. 한세계.
어느 날부터 한 달에 한 번, 약 일주일가량 다른 사람이 되는 병에 걸렸다. 이토록 희한한 병증에 어느 직업인들 어렵지 않겠냐만은 세계의 경우는 더욱 특수한 편이다. TV속에서, 스크린 속에서 자신의 ‘얼굴’을 보여야만 하는, 세계는 배우다. 그것도 아주 유명한 대배우.
보이는 것들만 믿는 남자가 있다. 서도재.
어느 날부터 이 세상 어떤 사람의 얼굴도 알아보지 못하게 되는 병에 걸렸다. 외모, 재력, 능력 뭐 하나 뺄 것 없이 완벽한 삶에 이토록 강렬한 흠집이라니. 그룹을 물려받아야하는 재벌 3세 항공사 본부장에게 흠집은 곧 나락을 의미한다.
아무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게 될까봐 두려워하며 사는 이 한세계와 평생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고 사랑할 수 없다 생각한 이 서도재가 만나 어떤 모습이 되어도 알아볼 수 있는 여자, 한세계와 어떤 모습이 되어도 알아봐주는 남자, 서도재가 되어가는 이 드라마의 장르는 그야말로 예측불허 좌충우돌 힐링 로맨스!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외면이 누구보다 중요했던 세계와, 외면이 의미 없던 도재. 이 두 사람이 만나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간다. 나를 정의하는 것은 외면일까? 내면일까? 이 드라마는 가볍게, 그러나 깊게 질문을 던지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