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후기가 될수록 점점 심해지는 부종.
정말 싫으시죠? 보름달 같은 얼굴, 코끼리 다리, 거기에 손까지 부어서 결혼반지조차 아파서 끼지 못할 정도라면.
임신부라면 누구나 경험하지만 부종은 심각할 경우 임신중독증까지 의심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임신 부종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흔한 증상이니까 대수롭게 넘기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퉁퉁 붓는 부종, 임신 후기에 심해져
당연한 이야기지만 임신을 하게 되면 배 속 태아를 위해서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혈액이 필요합니다. 임신 후 12kg 정도 체중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이때 늘어난 몸무게 만큼 혈액의 양도 더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런데 혈액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수분. 이때 늘어난 수분 때문에 몸에 부종이 생기는 것입니다.
임신 초기부터 조금씩 늘어난 혈액이 임신 중기에는 평소보다 약 40% 정도 더 많아진다고 합니다.
임신 부종 대처법
임신 24주부터 발과 손, 아랫배 등이 붓기 시작을 합니다. 그 후 임신 후기에는 몸 전체가 붓는데요, 얼굴이나 손이 붓기도 하지만 가장 흔한 것을 바로 다리 부종입니다.
그 이유는 중력의 영향으로 수분이 다리에 모이기 때문입니다.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중력 때문에 저녁 무렾에 발목이나 다리가 붓게 되는 것입니다. 다리에 모인 수분이 누워서 잠을 자면 신체의 각 부분으로 이동하면서 아침에는 얼굴이나 손목 등이 붓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임신 부종 대처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가벼운 부종의 경우 간단한 마사지나 다리를 높에 올리는 것만으로도 금세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한다면 부종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임신 말기에는 옆으로 누워 있으면 혈액순환이 잘되어서 부족이 적어집니다.
특히 복부 대정맥이 몸의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왼쪽 옆으로 누웠을 때 더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부종을 없애는 방법으로 가장 흔한 것은?
바로 두 발을 높에 두는 것입니다.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하면 혈액 수노한이 잘 되어 부종이 줄어들기 때문에 밤에 잠을 잘 경우 발을 높이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부종을 없애는 방법으로 한자리에 오래 있지말고 잠깐씩 의자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거나 다린 밑에 받침대를 두고 양발을 번갈아가면서 올리면 부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임신 후기에는 몸이 무거워져서 방에 그냥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몸이 무거워질수록 수영과 걷기 등 규칙적인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이 혈액순환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임신 부종 대처법으로 족욕도 있습니다.
잠을 자기전에 약 40도정도의 약간 뜨거운 물에 발목을 담근 후에 10분에서 15분 족욕을 하고 족욕 후에 발바닥의 움푹 들어간 곳을 눌러서 마사지를 하면 혈액순환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임신 부종 대처법으로 압박스타킹 사용입니다.
압박스타킹을 신게 되면 다리 아래로 쏠리는 정맥혈류의 속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정맥류를 심장으로 밀어 올려줍니다.
부종 자체는 임신부라면 누구나 생길 수 있는 흔한, 정상적인 임신 증상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부종만 있다면 임신중독증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늘은 "임신 부종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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