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 어느 곳이라도 상처가 생기면 크던지 작던지 괴롭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입 안에 생긴염증의 경우 그 아픔아 더 크죠.
특히 "혀 염증"은 단순한 상처가 아니라 영양 부족이나 질병의 징후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혀 염증이 생기는 설염의 경우 외부적인 자극이나 바이러스, 균 감염, 영양소 부족 등으로 발생합니다.
혀 염증 - 상처나 감염, 영양소 부족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
음주나 흡연, 구강 세척 용액, 치약, 자극적인 음식 등도 혀에 가벼운 자격을 주어서 염증을 유발합니다. 또한 칸디다증과 같은 진균 감염이나 단순 포진과 같은 바이러스 감염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의 경우 비타민B21이나 철, 엽산과 같은 영양소 부족으로 염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혀 염증 - 설염의 증상
혀가 붓고 붉어지며 갈라지거나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데요, 이럴 경우 통증이나 궤양, 백태, 혓바늘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혀가 뜨거운 액체 때문에 화상을 입거나 바이러스 감염, 알레르기 반응의 결과로 염증이 생겼을 때는 증상이 급속하게 진행됩니다.
침을 삼키기 어렵고 말을 할 때 고통이 느껴지며 원인에 따라서 혀사 붓는 증상 이외에 다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설염은 통증을 동반하는데 진통, 살균 성분의 구강 욕액으로 입안을 세척하게 되면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 염증의 경우 항진균제 등의 약을 사용하면 됩니다.
혀 염증, 예방과 해결방법은?
혀 염증은 생체리듬 불균형이나 영양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흔하게 나타나며 수면부족과 피로누적이 주된 원인으로 꼽힐 수 있습니다. 영양소는 비타민B와 비타민E, 철분이 부족할 경우 발생하기 쉽습니다.
식품만으로 충분한 섭취가 어려운 비타민B는 고함량 비타민B 제품을 보충해주면 효과적이며 특히 비타민B1에 활성형 유도체인 '벤포티아민'이 사용된 제품은 푸르설티아민 또는 티아민을 사용한 제품들에 비해 체내 생체이용율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혀 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영양 벨런스를 맞춘 식습관, 충분한 수면과 휴식, 스트레스 해소 및 피로회복과 같이 바른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구강 내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며 자극적인 음식과 술, 담배는 반드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