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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흑변 원인, 검은 변 이유는?

여러분의 변, 색을 보면 장의 건강을 알 수 있습니다. 

변 상태는 여러분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신호입니다. 

최근 유산균 제품 판매가 급증한 것만 봐도 우리나라 성인들의 장 건강이 좋지 않다는 방증이죠.


흑변 원인, 장 건강 바로미터


만약에 방귀 냄새가 지독하다면, 변 색이 황금색이 아니라면 장 건강은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장이 건강하지 않다면 속이 편하지 않고 피부가 거칠어지며 만성 피로에 시달리기 쉽습니다. 

또한 병든 장은 대장암 발생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장내 세균 관리를 통해서 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해균은 육류 등 단백질을 분해해서 암모니아와 황화수소를 만듭니다. 이들의 부산물이 변비나 설사, 거친 피부를 유발하는데요, 변비로 인해서 변이 계속 부패를 하게 되면 발암성 물질이 발생합니다. 



장을 자가진단하는 방법은?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변의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입니다. 건강한 사람의 변이라면 굵고 황색(황금색)을 띕니다. 장내에 좋은 균이 많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나 나쁜 균이 많은변 변이 검은색을 띕니다.변비가 심하면 변이 부패해서 심한 냄새가 나며 변이 가는 이유는 식이섬유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변의 상태 뿐만이 아니라 방귀 냄새와 소리도 진단에 활용할 수 있는데요, 장내에 나쁜 균이 많으면 장에 가스가 잘 차며, 냄새가 역하고 속이 거북합니다. 반대로 장내에 좋은 균이 많으면 방귀 소리는 크지만 악취는 거의 없습니다.


대장암, 위암의 위험신호는 흑변 원인?



평소에 딱히 몸에 이상증세가 없더라도 변의 색깔이나 모양이 평소와 다르면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위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만약 대변이 하얀색 점토와 비슷한 색이라면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담도암이나 담석, 췌장암으로 인해서 담도가 막혀 간에서 소장으로 분비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흰색 변이 물위에 뜨면서 기름 방울이 있으면 장에서 지방 흡수를 잘 못하는 것입니다. 


흑변 원인은?


타르나 아스팔트와 같이 흑변은 위장이나 식도, 십이지장 출혈을 의심해야 합니다. 만약 이곳에서 60cc 이상의 출혈이 있다면 이 혈액이 장을 통과하면서 위산과 반응하여 혈액 내 혈색소가 검게 변해 변을 검게 만는 것입니다. 평소에 자주 속이 쓰리거나 소화가 안되는 사람이 흑변(검은변)을 본다면 소화성 궤양, 위염, 위암 등에 따른 출혈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갑자기 잦은 설사를 하거나 변이 가늘어졌다면 대장암을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대장 벽에 암덩어리가 생성이 되면 통로가 좁아져서 대변의 굵기가 가늘어집니다. 그러나 오래전부터 자주 대변의 굵기가 변했던 분이라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일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흑변, 검은 변 - 장을 건강하게 하려면?


식생활을 우선적으로 점검해봐야 합니다. 지방이 많은 육류의 경우 나쁜 균의 좋은 먹이입니다. 반면에 콩류나 채소는 좋은 균이 번식하는 좋은 토양이 되죠. 장내의 유익균을 의도적으로 기를 필요는 없습니다. 나이를 먹으면 유익균은 줄어들며 유해균이 증가합니다. 

실제로 어린이의 장에는 좋은 균이 많지만 나이가 들수록 기회주의균이 늘어가고 어른이 되면 좋은 균은 약 15%정도로 유지가 됩니다. 



콩가루를 뿌려서 유산균을 섭취하면 장내 건강을 높일 수 있는데요, 콩가루에는 좋은 균의 영양소가 되는 올리고당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올리고당은 콩 이외에 양파와 우영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저녁식사 후 지나친 음주는 장 건강에 매우 좋지 않는데요, 맥주 등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소화불량과 장내 유해균을 증식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도 장의 건강을 해치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흑변 원인, 즉 검은 변의 이유와 원인과 장을 건강하게 하는 습관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