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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임신초기 조심해야할것, 무엇이 있나?

오늘은 임신초기 조심해야할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임신초기가 아니더라도 임신 중에도 조심해야 할 것을 써보겠습니다.


약 40주 가량의 임신기간을 산모와 아기가 건강하게 보내려면 사소한 부분까지 주의해야 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만 35세 이후에 임신한 경우에는 산모는 물론이고 태아에게 위험이 발생할 요소가 크기 때문에 고위험 임신으로 분류가 됩니다.

즉, 임신 중에 임신중독증, 당뇨병 등 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태아의 기형이나 유산 등의 위험이 따를 수 있으므로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합니다. 


만약 고령임신이 아니더라도 위험 요소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임신 중 건강관리에 꾸준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관절이나 척추의 경우 체중 증가로 인해서 부담을 받기 쉬운 부위이므로 임신 전부터 꾸준한 운동으로 골반 주위, 허리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임신 중에는 스트레칭이나 요가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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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물질을 다루는 일을 하는 경우, 장시간 서서 일을 하는 경우, 진동과 추위, 소음이 강한 일을 하는 경우에는 업무를 조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지내야 하는 교사와 같은 직업을 갖고 있는데다가 풍진 검사에서 음성이 나올 경우 임신 초기 3달간은 일을 잠깐 쉬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에는 간단한 외출도 주의해야 합니다. 출퇴근길 등 대중교통이 복잡한 시간대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버스를 탈 경우 앞 좌석에 깊이 앉아서 허리를 약간 내민 듯한 자세로 기대어 가는 것이 버스의 진동을 덜 받기 때문에 불편한 느낌을 덜 수 있습니다. 차를 타고 이동 중에 속이 좋지 않을 경우 억지로 목적지까지 이동하지 말고 잠시 내려서 쉬는 것이 좋습니다. 계단을 많이 오르면 유산이나 조산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계단이 많은 곳은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에는 자궁이 방광을 압박하기 때문에 화장실도 수시로 가게 됩니다. 특히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은 임신 초기 3개월과 임신 후기 3개월에 주로 발생하게 되는데요, 소변을 자주 보는 일이 불편하다고 참을 경우에는 방광염 등 다른 질환의 위험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자연스럽게 임신 중 변화에 적응해야 합니다.



그리고 임신을 해서 배가 커지게 되면 뱃속의 아기도 움직이고 자세가 불편해져서 숙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숙면을 잘 취해야 성장 호르몬이 잘 분비가 되어서 태아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임신 중의 피로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얇은 이불을 말아서 배 밑에 받쳐주거나 다리와 팔 사이에 쿠션을 끼고 자는 등 편한 자세를 찾아서 숙면을 취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이 잘 오지 않을 경우 스트레스나 긴장을 가라앉혀주고 숙면을 돕는 대추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자궁이 커지면서 혈액순환을 방해하면 임신 중 정맥류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무릎과 허벅지의 안쪽에 많이 생기게 됩니다. 심할 경우에는 응어리가 만져지거나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보통 출산 후에 사라지지만 평상시 하체에 혈액이 정체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오래 서 있거나 같은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임신중에는 소화불량에도 걸리기 쉽습니다. 자궁이 위장을 압박하면서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속이 더부륵 하며 체기가 느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럴 때는 식사를 여러 번으로 나눠서 먹는 것이 좋으며 진피차를 마시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진피차의 경우 위장의 활동을 촉진시켜서 소화흡수를 원할하게 해주며 식욕을 돋구고 피로를 회복하느데 도움을 줍니다.



오늘은 <임신초기 조심해야할것>과 임신에 관해 도움이 되는 글을 적어보았는데요, 순산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