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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겅퀴 효능, 피를 잘 멈추게 해

안녕하세요, 오늘은 엉겅퀴 효능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엉겅퀴 효능에 대해서 동의보감에서는 "코피가 나고 피를 토하는 것을 그치게 하며 옴, 종기, 버짐 등을 낫게 한다"라고 적혀있습니다.


출혈된 피가 잘 엉겨서 멈춰진다고 "엉겅퀴"라는 식물명이 유래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예수 십자가의 못을 뽑아 땅에 묻은 자리에서 난 식물이 엉겅퀴라고 전해지는 서양의 이야기를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지혈제로서 인정을 받는 식물임에는 틀림이 없어보입니다.


엉겅퀴 효능


엉겅퀴 효능을 크게 3가지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엉겅퀴 효능엉겅퀴 효능


엉겅퀴 식품으로 이용하기


봄철에 연한 잎을 삶아서 나물로 무쳐서 섭취하거나 국거리로 끓여서 먹는데, 잎을 채취한 뒤에 데쳐서 쓴 맛을 없앤 뒤에 조리합니다. 이웃나라 일본의 아오모리 현에서는 구황식물로서 이용하였는데요, 잘 삶은 뒤에 메밀가루를 섞어서 죽을 만들어 먹었다고 전해집니다.


엉겅퀴의 뿌리는 삶아서 물에 담갔다가 우엉처럼 삶거나 간장조림이나 초절임, 장아찌로 식용합니다. 그리고 엉겅퀴 가운데 하나인 고려엉겅퀴는 강원도에서는 "곤드레"라고 불리며 어린 순으로 묵나물을 만들어서 밥에 넣어서 먹는데요, 이게 강원도 정선의 특산인 곤드래밥입니다.



엉겅퀴 차로 이용하기


만약 여러분의 혈압이 높을 때는 둥글래 차 대신에 엉겅퀴 뿌리를 잘 말렸다가 말린 둥글래와 같이 차로 달여서 마시면 좋습니다. 엉겅퀴 효능으로 엉겅퀴 씨앗에는 간 보호 작용이 있으므로 황달 증상을 개선해서 간경화를 예방하고자 할 때는 씨앗을 볶아서 차로 장기간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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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겅퀴 술로 이용하기


요즘과 같은 가을에 엉겅퀴의 뿌리를 캐어서 말린 뒤에 술을 담가서 마셔도 좋습니다. 술 담금용기에 넣고 담금주를 약 8부 정도 붓고 입구를 봉해서 서늘한 곳에 약 3개월 정도 숙성을 한 뒤에 건더기를 건져낸 후 보관하면서 아침저녁 소주잔으로 한 잔씩 복용하면 좋습니다.


오늘은 엉겅퀴 효능과 먹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