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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봉침효능, 퇴행성관절염에 효능

최근 한의원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요, 무릎이 무겁고 아픈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최근 비가 왔었는데요, 저기압으로 비가 오고 공기중의 습도가 높아지면 우리 몸의 기혈흐름은 원할하지 않게 되며 통증은 배가 됩니다. 물론 어르신들에게 아픈 무릎은 날씨와 관련된 것만은 아닙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이 봉침에 관심이 높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봉침효능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릎, 조금만 걸을려고 하면 계단을 조금만 오르락 내리릭 하면 이 무릎이 말썽입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무릎이 뻑뻑하고 아프다가 조금 걸으면 부드러워 지다가도 좀 무리를 하면 붓고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우리나라가 고령화로 접어들면서 퇴행성 질환이 문제가 된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납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퇴행성 근골격계 질환 그 중에서 무릎의 퇴행성관절염입니다.


퇴행성관절염이란?


봉침효능봉침효능


관절이 낡아서 오는 질환을 말합니다. 연골이 재생이 되는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닳고 마모가 되면 염증이 발생하며 더 빠른 속도로 연골은 닳게 되는 악순환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런 퇴행성관절염은 엑스레이를 통해서 확인이 잘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관절의 인대나 힘줄에 염증이 생기거나 연골의 퇴행이 심하지 않을 경우 흔히 놓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진통제 처방을 하지만 점점 심해져서 관절에 변형이 오기 시작하면 진통제 처방만으로는 증상개선을 바라기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치료 역시 증상에 맞춰 약해진 기혈을 보강해주고 풍한을 내몰아주는 약재를 사용합니다. 대표적인 약재가 바로 창출, 계지, 두충, 의이인, 우슬입니다.



최근에는 봉침효능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널리 알려졌지만 벌의 독에는 멜라틴을 비롯한 소염 진통 효과가 월등한 물질들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 다른 봉침효과로 벌의 독소가 가지고 있는 면역증강효과를 이용하면 만성적인 염증에도 좋은 효능을 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0~15회 정도의 시술이면 통증의 제어가 가능하며 기간을 두고 2~3번 시술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물론 봉침효능만이 만사는 아닙니다. 대퇴와 종아리의 약해진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훈련이 병행이 되어야 하며 꾸준한 온냉찜질 등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퇴행성관절염이 진행이 되면 관절 안에 염증과 통증을 유발시키는 물질들이 쉽게 만들어지는데, 운도잉 부족할 경우 이 물질들이 잘 제거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통증이 재발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운동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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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퇴행성 질환에는 완치라는 개념이 불가능할지 모릅니다. 수 십 년 살아온 생활습관이 불러온 질병이 몇 번의 시술로 뚝딱 나을 것이라고 장담을 한다면 그것은 오만입니다. 그러나 의료인의 적절한 지도와 본인의 노력이 함께한다면 얼마든지 삶의 기쁨을 다시 누릴 수 있지 않을까?


오늘은 퇴행성관절염에 효과적인 봉침효능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