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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마늘 효능, 마늘하루섭취량은?

우리는 매일 마늘을 먹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재료와 음식에 마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마늘 효능과 마늘하루섭취량은 어느 정도 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늘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양념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는 마늘즙, 마늘식초, 흑마늘 등 건강식품으로 출시되는 등 다양하게 이용이 되고 있습니다.


왜 마늘이 슈퍼푸드로 주목을 받을까?


마늘의 주요성분은 알리신은으로 되어있는데 알리신은 비타민B1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마늘 100g당 비타민B1을 0.20mg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B1의 경우 항피로비타민으로 불릴 만큼 피로를 회복하고 이기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서 체내 10mg 이상 흡수되지 않으나 알리신과 결합을 하게 되면 흡수율이 20배 이상 높아집니다. 그래서 마늘을 슈퍼푸드라고 하는 것이죠.


마늘 영양 성분표(100g 기준)마늘 영양 성분표(100g 기준)


마늘 효능 : 세균 발육 억제, 암 예방


마늘을 섭취하게 되면 강한 냄새가 나죠? 강한 냄새의 원인이 바로 알리신인데요, 강력한 항생제로 알려진 페니실린보다 살균력이 무려 100배 이상 강해서 곰팡이균, 대장균, 이질균 등 다양한 유해균을 없애주며 세균의 발육을 억제시켜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암세포가 늘어나는 것을 방지해주며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많이 있습니다.



마늘 효능 : 콜레스테롤 감소 및 동맥경화, 심장병 억제


또한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을 낮춰 줌으로서 혈액순환을 촉진해서 동맥경화 및 심장병을 억제하고 혈당을 떨어뜨리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마늘은 어떻게 먹는 것이 효과적일까? 마늘하루섭취량은?


익힌 마늘과 생마늘 중 어느 쪽이 우리 몸에 더 좋은지 의견은 분분하지만 핵심적인 성분인 알리신을 온전히 섭취하려면 생마늘을 짓이겨서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마늘껍질 밑에 있는 알리나제 효소는 알리인과 결합해서 몸에 좋은 알리신을 만드는데 마늘에 열을 가하게 되면 효소가 열에 의해서 파괴, 알리신으로 변하지 않기 때문에 생마늘이 건강에는 더 좋습니다.

특히 생마늘을 찧거나 다져서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다져지는 동안 마늘 조직이 손상되면서 알리신 성분이 활성화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방법은 마늘 냄새를 극대화할 뿐더러 맛이 너무 강해서 간과 위 점막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기름은 마늘의 좋은 성분을 보호해 주기 때문에 구운 것보다 통째로 기름에 바짝 튀기거나 기름에 볶아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하루섭취량은 하루에 2쪽 정도가 적당하며 절인 것이나 가열한 마늘이라도 하루에 2~3쪽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마늘을 다량으로 섭취하게 되면 간과 위나 장에 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에 속이 쓰리고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좋다고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는 것보다는 꾸준하게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늘 냄새를 줄이는 방법


집에서 요리를 할 때 마늘을 미리 넣어서 익히면 마늘 냄새를 약화시킬 수 있으며 마늘을 섭취하고 난 후의 입냄새의 경우 커피나 식후 우유, 녹차 등을 마시게 되면 입안의 마늘 냄새를 약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양치질을 할 때는 혀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꼼꼼하게 닦아주면 도움이 됩니다.



좋은 마늘이란?


우리가 마늘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좋은 마늘을 잘 골라야 합니다. 마늘은 윤기가 흐르며 알이 굵고 단단한 것이 좋으며 알이 듬성듬성 붙은 것보다 단단하게 밀착된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쪽수가 6~10쪽 정도 되는 것으로 크기와 모양이 일정한 것이 좋습니다.

또한 썩은 부위나 싹이 돋아나지 않으며 마늘 전체의 색깔이 찰흙에서 재배하여 표피가 담갈색인 것이 좋으며 싹이 돋거나 썩은 곳이 없는 것이 좋은 마늘입니다. 마늘을 고르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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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늘 효능 그리고 마늘하루섭취량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몸에도 좋은 마늘, 오늘 저녁에 고기를 먹을 때 마늘도 함께 먹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