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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브로콜리 효능, 심장병 예방에 제격

최근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심혈관 질환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새벽과 한낮의 기온차가 10도를 넘게 되면 심장 건강에 해롭습니다. 그 이유는 일교차가 커지면 심혈관 기능을 조절하는 교감 및 부교감 신경의 균형이 깨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 평소에 브로콜리를 살짝 익혀서 먹으면 심장병 예방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브로콜리 효능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로코리 효능



미국 코네티컷 의과대학의 연구팀이 쥐 실험을 통해서 브로코리가 심장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브로콜리를 살짝 익혀서 주면 심장병 예방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 연구기간 : 30일
  • 브로콜리 추출물을 섭취한 쥐
  • 브로콜리 추출물을 섭취못한 쥐


두 쥐의 심장을 꺼내 산소 공급을 일시 중단했다가 다시 공급하는 실험



결과 브로콜리 추출물을 섭취한 쥐는 다른 쥐보다 심장 근육 세포 손상이 적었으며 심장 기능 회복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브로콜리에 함유되어 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와 셀레늄이 심장병을 막아주는 단백질 티오리독신 생산에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열에 약한 셀레늄과 글루코시놀레이트는 끓는 물에서 잘 파괴되기 때문에 브로콜리를 살짝 데쳐서 섭취하는 것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에 함유되어 있는 좋은 성분이 제대로 작용하기 위해서 효소의 일종인 미로시나아제의 도움이 필요한데요, 미로시나아제가 파괴될 경우 이런 성분이 형성될 수 없습니다. 브로콜리를 삶고 찌고 전자레인지에 돌려본 결과 5분정도 찜통에 넣고 찔 때 미로시나아제가 가장 잘 보존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브로콜리를 끓이거나 데우면 1분 이내로 효소의 대부분이 파괴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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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심장병 예방에 효과적인 브로콜리 효능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