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외국과는 다르게 우리나라 산모는 미역국을 줄곧 먹어왔죠. 최소한 1개월은 미역국을 먹어야 하니 아기를 많이 낳은 여성은 생일날 미역국도 지겹게 느껴지지 않았을까요?
그래도 줄기차게 미역국을 먹는데요, 왜 그럴까요?
오늘은 산후 회복과 성인병 예방에 좋은 음식인 미역 효능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산모, 미역국 먹는게 좋을까요?
미역은 어혈, 즉 피가 뭉쳐있는 것을 풀어주는 효능이 커서 산모의 어혈을 제거해주며 늘어진 자궁을 수축시켜서 정상상태로 해주므로 산후 회복에 매우 좋습니다.
미역에는 요오드가 풍부하므로 미역을 많이 먹은 산모의 젖을 먹는 아기는 갑상선호르몬이 많이 생성되는데요, 갑상선호르몬이 10세 전까지는 성장호르몬과 비슷한 역할을 하므로 성장이 촉진될 수 있습니다.
미역 효능
미역은 단단한 것을 부드럽게 하고 담을 삭이는 작용이 있으므로 갑상선질환을 치료하고 기가 맺힌 것을 풀어줍니다. 번열을 내리고 대변과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소변이 찔끔거리며 아프게 나오는 임증 치료에도 매우 좋습니다. 그 밖에 수분대사를 촉진하여 부기도 없애줍니다.
또한 매역은 피를 조화시켜주고 심장을 맑게 하므로 답답해서 잠이 오지 않을 때도 좋습니다. 만약 열기 때문에 목이 막힐 때는 즙을 내어 마시면 됩니다.
동맥경화에 좋은 미역 효능
최근 들어서 해조류가 동맥경화를 비롯한 성인병 치료와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쓴데요, 성인병의 원인이 풍기와 담, 열, 어혈인데요, 미역은 기가 맺힌 것과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이 크고 담을 삭이는 작용이 있습니다.
피를 맑게 하므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떨어뜨리고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해서 비만을 방지해주므로 동맥경화는 물론이고 고혈압, 심근경색, 협신증, 당뇨병, 중풍 같은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오늘은 산후 회복과 성인병 예방에 좋은 음식인 미역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