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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간경화초기증상, 간경화증 치료법

소리없이 무서운 질병, 바로 간경화입니다. 오늘은 <간경화초기증상, 간경화증 치료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경화라고도 부르는 간경병증은 간의 전반에 걸쳐서 만성적인 손상이 지속되면서 간세포가 파괴되고 광범위한 섬유화와 이와 동반된 재생 결절이 발생하면서 간의 점진적인 기능 저하를 불러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을 살펴보면 간에 손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간경화 환자 3명 중 2명은 50~60대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성별로는 남자가 63.6%, 여자는 36.4%로 남성분들이 약 2배정도 많았습니다.


간경화초기증상



간경화초기증상을 살펴보면 간은 각종 대사작용 및 단백질 합성, 면역기능과 해독작용을 담당하는 간은 우리몸에서 매우 중요한 장기 중 하나로서 간경화증으로 기능이 감소하게 되면 진행 상태에 따라서 여러가지 증상이 발생합니다. 간경화증 초기인 대상성 간경변증 상태에서는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선별검사나 다른 질환으로 인한 수술 시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지만 혈액 검사는 대부분 정상으로 나타납니다.



간경화초기증상 중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식욕부진과 만성피로, 전신쇠약감, 복부 불쾌감, 소화불량 등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체적으로 단단한 결절성 간이 오른쪽 윗배에서 만져질 수 있으며 등과 어깨, 가슴에 확장된 모세혈관이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손바닥의 경우 정상인과 비교해서 유난히 붉어질 수 있으며 남성분들의 경우 체모가 감소하고 유방이 여성처럼 커지면서 고환이 작아질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남성화 증세와 월경이상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간경화가 심해져서 비대상성 간경변으로 진행이 되는 경우 혈액 응고 이상, 부종, 황달, 비장 비대, 위식도 정맥류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간신 증후군, 복수와 간성혼수 등이 발생하고 결국 간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으니 주의 해야 합니다. 그 밖에 간암이 발생할 위험도 커지는 것은 당연하죠.



그렇다면 간경화증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사실 현재까지 간경화증으로 진행되면 정상 간으로 회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물론 간경화증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하게 치료가 이뤄진다면 간경화증의 진행을 막아서 상태가 더욱 악화되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알코올 간질환에서는 금주를 하도록 하고 균형 잡힌 식사와 적절한 운동, 간기능 부전의 조기 진단 및 합병증의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간경변증으로 인한 합병증이 있을 경우에는 각 합병증에 따라서 올바르게 치료를 하고 악화요인을 발견해서 교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간경변증은 약제에 민감하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약제 투여나 민간요법은 시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간경화초기증상, 간경화증 치료법>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간경화는 원인이 되는 위험인자를 제거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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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음주를 하지 않고 B형 간염 예방 접종을 하도록 하며 C형 간염은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으니 감염된 혈액을 통해 전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간경화가 간암의 고위험 인자이기 때문에 간경변증이 진단되면 간암에 대해서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