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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목젖 이물감 혹시 갑상선암 초기증상일까?

최근 지인 한 분이 갑작스러운 신체변화에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목소리가 변하더니 목젖 이물감이 느껴지고 덩어리가 만져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냥 최근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피곤해서 그렇겠지하고 검진을 계속 미루다가 병원에 내원해서 진단을 받으니 '갑상선암'을 진단받았습니다.


오늘은 <목젖 이물감 혹시 갑상선암 초기증상일까?>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갑상선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목젖이라고 부르는 튀어나온 부분의 2~3cm 아래, 목의 전면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 바로 갑상선인데요,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와 자율신경계를 조절해서 에너지를 소비해 열을 발산시키고 심장박동을 빨리 뛰게 합니다. 



감상선암은 감상선에 악성종양이 생긴 질병을 말하는데 대부분 갑상선암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일반적으로 환자가 목에서 혹을 만진다음 병원을 찾게 됩니다. 위 사례에서 보듯 목젖 이물감,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합니다. 종양이 커지면서 주위 조직을 압박하는 경우 목젖 이물감, 음식을 삼킬 때 걸리는 느낌, 호흡곤란, 목의 압박감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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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갑자기 목소리가 변한다던지 목에 덩어리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물론 이렇게 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도 갑상선암일까?

아닙니다.

양성 결절, 일반 감염, 그리고 다른 여러가지 질환들도 이러한 증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임의로 진단을 내리기 보다는 병원에 찾아가 전문의를 만나 정확하게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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