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원인, 난임원인 5가지
저도 올해나 내년에 결혼을 생각하고 있으니 불임원인, 난임원인에 대해서 관심이 가더라구요. 현재 일어난 일도 아니지만 미리 알아둬서 나쁠 것은 없으니까요.
제가 아는 지인 여자사람친구 한 명도 결혼을 하고 아이를 빨리 가지려고 했는데 계속 아이를 갖지 못하다가 힘들게 아이를 갖고 지금은 건강하게 키우는 모습을 페이스북을 통해 보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불임원인, 난임원인 5가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불임원인, 난임원인 5가지
불임이란?
불임이란 약 1년간의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는 난임이라는 용어는 임신이 잘 되지 않는 상태, 혹은 그와 같은 상태를 유발할 수 있는 질병을 가진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서 차이가 좀 있습니다. 제 지인의 경우 불임보다는 난임쪽에 가까웠던 것 같습니다.
불임원인은 남성 요인 30%, 여성 요인 30%, 부부 양측 요인 10%, 원인불명이 25%를 차지합니다. 여성 불임원인으로는 배란 요인이 30~40%, 난관요인이 30~40%, 원인 불명 및 기타 요인이 10~1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불임에 대한 연구들이 나날이 발전하고는 있지만 아직 원인을 알지 못하는 불임 환자도 많이 있습니다. 불임원인을 좀 살펴보면 배란 요인, 자궁경부 요인, 난관 및 복막 요인, 면역학적 요인, 자궁 요인, 영양 및 대사성 요인 등 다양한 원인들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밝혀진 원인들과 그렇지 못한 부분들에 대해서 할 수 있는 치료를 잘 선택하고 응용해서 불임을 극복해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원인들로 꼽힌 것이 각각 어떤 것인지 아래 5가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불임원인, 난임원인 5가지
1. 난관 및 복막 인자
배란 장애 다음으로 여성 불임 원인을 많이 차지하는 원인이 바로 난관 및 복막 인자입니다. 난관의 손상과 폐쇄, 난관 및 난소 주위의 유착을 말하며 주로 과거 골반염 병력이 주요 원인로 꼽히고 있습니다.
2. 자궁경부 인자
자궁경관의 점액에 문제가 생기면 질 내에 사정도니 정자가 경관을 통과하지 못해 수정이 어렵습니다. 이를 자궁경부 인자라고 하는데 이들이 여성 불임에서 차지하는 빈도는 약 5%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3. 자궁의 선천적 이상과 병적 상태
불임의 원인이 되는 자궁요인으로는 자궁의 선천적인 해부학적 이상이나 용종, 자궁근종, 자궁내 유착 등과 같은 병적 상태가 있으며 기능적으로 자궁내막의 염증성 질환을 들 수 있습니다.
4. 배란 장애
여성 불임 원인의 가장 큰 비중, 약 30~40%를 차지하는 것이 배란 장애입니다. 난소에서 성숙 난포가 파열되어 난자가 배출되어 일어나는 배란 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것을 배란 장애라고 합니다.
5. 면역학적 요인
불임의 면역학적 요인은 정자를 항원으로 인식해 항체가 형성되는 항정자 항체로 인해 정자와 난자의 결합 방해, 정자 수송 지장, 정자의 식작용 증가로 수정을 방해하여 불임이 발생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위 5가지 외에도 감염인자 혹은 기타 원인불명의 불임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불임원인과 난임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서 임신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겠지만 슬기롭게 해결해나가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