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임신초기 착상혈, 생리와 혼동하지 말자

임신초기 착상혈, 생리와 혼동하지 말자


안녕하세요 무더운 날씨에 임신으로 고생하시는 여성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남자인 저도 폭염에 정말 힘이 쭉쭉 빠지는데요, 임신한 여성분들은 얼마나 힘이 들까요? 정말 남성분들은 임신한 여성분들에게 잘해줘야 합니다. 오늘은 "임신초기 착상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초기증상의로 착상혈이 있는데요, 생리와 혼동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주의사항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임신초기 착상혈이란?


임신초기 착상혈임신초기 착상혈


가장 먼저 임신초기증상으로 속옷에 소량의 피가 묻어나온다면 수정 이후 6~12일 사이 임신부의 약 10% 정도의 증상으로, 이를 '착상혈'이라고 합니다.



특히 착상혈은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할 때 나타나는 출혈로서 약간의 통증이 동반돼 생리를 하는 것으로 혼동하기 쉽기 때문에 꼼꼼하게 테스트기로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슴이 묵직하고 꽉 찬 느낌이나 통증도 임신초기증상으로 꼽히기도하며, 임신 6~8주가 지난 후에는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이 외에도 임신을 하면 현기증이나 두통 등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며 주의사항으로는 무리한 성 관계나 음주나 흡연 등을 피하거나 약물 복용에 있어 신경쓰는 편이 좋습니다.




임신할 때 착상혈 (임신초기 착상혈)은 생리만큼 나올 수 있을까요?


착상혈이란 앞서 잠깐 이야기를 했듯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할 때 착상 부위에서 일어나는 소량의 출혈을 말합니다. 임신부의 약 10% 정도 소수에 나타날 정도로 드물기 때문에 착상혈로 임신을 판가름하기는 좀 어렵다고 봐야합니다. 정확한 임신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임신테스트기나 혈액검사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죠.



일반적으로 착상혈의 경우 생리혈보다 양이 적으며 기간은 하루에서 길어도 사흘 정도로 짧습니다.


배란 후 일주일 정도 지나야 착상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간혹 생리 주기가 빨라지는 경우에는 착상혈과 착각을 할 수 있습니다. 착상혈은 다갈색이나 밝은 선홍색으로 주로 생리예정일과 겹치기도 합니다.



만약 초기유산이 있거나 자궁외임신이 있는 경우라면 착상혈로 생각되는 기간에 혈액량이 많이 나올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병원진료가 필요합니다.


참고로, 임신 초기 3개월간은 가벼운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신부의 약 15~30% 정도는 경미한 출혈을 겪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임신 초기에 출혈이 있더라도 임신을 지속 유지하는 경우도 많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01


생리주기를 조절하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서 임신초기에 생리 예정일 날짜에 자궁출혈이 있을 수 있지만, 복통을 동반하는 출혈의 경우에는 유산이나 포상기태나 자궁외임신, 자궁감염증, 자궁근종, 다태아 이상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어서 병원에 내원하여 꼭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임신초기 착상혈, 생리와 혼동하지 말자"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했는데요, 여성분들 뿐만 아니라 남성분들도 알아두셔야 할 상식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