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붓는 이유, 손이 붓는 증상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침에 잠에서 일어나면 얼굴이나 손, 발이 많이 부어있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나 전날 밤에 라면을 끓여서 먹거나 저녁을 과식한 경우에 훨씬 더 많이 붓죠.
그리고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 폭염을 맞아서 물을 너무 많이 마시거나 야식을 섭취하게 되면 얼굴이나 몸이 붓게 되는 부종현상이 잘 발생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손이 붓는 이유, 손이 붓는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물론 특별한 질병이 없이도 발생할 수 있는 생리적인 현상이 부종이지만 만약 부종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그 원인인 기저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부종의 원인으로는 단순한 생리적인 현상에서부터 병적으로 생기는 것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부종이 발생하고 남아 있다라면 질환을 의심해야 하는 것이죠.
부종이란?
몸이 붓는 현상을 뜻한다. 우리 몸은 60% 이상이 물로 구성돼 있고 이 중 3분의 2는 세포 안에, 나머지 3분의 1은 세포 밖에 있습니다. 세포 밖의 체액 중 약 5%는 혈관 안에, 그리고 약 15%는 세포를 감싸는 세포간질조직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부종은 세포 사이 간질조직에 수분이 많이 고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부종의 종류 : 국소부종, 전신부종
국소부종
하지부종은 다리 무게가 2~4㎏까지 늘어날 정도로 부어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럽게 됩니다. 그리고 심각한 하지부종의 경우 혈액순환을 막아서 피부궤양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부종은 반복적으로 나타나다 보면 종아리가 아프고 저리며 발바닥이 뜨겁고 수면 중에 쥐가 자주 발생하기도 합니다.
전신부종
평소 잘 맞던 반지가 맞지 않는다든가, 아침에 발이 부어서 신발 신기가 힘들어지는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는 전신부종. 그리고 가벼운 전신부종이 악화되면 얼굴, 특히 눈 주위가 심하게 붓게 되며 피부를 손으로 눌러보면 눌린 자국이 오랫동안 남아 있는 등 일상 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가 됩니다.
손이 붓는 이유, 손이 붓는 증상인 부종의 원인은 주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호소하는 생리적 부종과 함께 특정 질병에 따라서 림프 부종, 악성종양 부종, 만성 정맥부전증 부종, 노인성 하지부종, 지방부종, 약물로 인한 부종, 신장 이상으로 인한 부종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또한 약 복용이나 임신, 감염을 비롯해서 염증도 부종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하루종일 서서 일을 하시는 분들은 하지에 체액이 몰리는 특정한 자세를 하고 있기 때문에 부종이 자주 발생합니다.
손이 붓는 이유, 손이 붓는 증상
부종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우선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신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며 발한이나 배뇨를 촉진시켜줘야 합니다. 그리고 입욕이나 걷기, 사우나 등으로 발한 작용을 촉진시키고 몸 전체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도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부종은 혈관 밖에 존재하는 수분의 양이 많아지는 것이니 만큼 원인 질환과 상관없이 염분이나 수분을 제한해야 하며 이뇨제를 사용해 배설을 증가시켜야 증세가 좋아집니다. 그리고 늦은 저녁, 밤에 식사를 하는 것을 멀리해야 하며 하지부종의 경우 하지 압박스타킹으로 림프액이나 혈액의 하지 축적을 막아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오늘은 "손이 붓는 이유, 손이 붓는 증상의 원인인 부종"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