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 아빠 200억 사기, 성추행, 결코 용납 못한다.
아무리 부자지간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자기 자식을 힘들게 할 수 있나?
2018/09/11 - [이슈] - 예은 아버지 박영균 목사, 사기 혐의 피소
결국 목사인 아버지와 함께 신도들에게 사기 혐의로 함께 피소된 예은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런 일은 하루 빨리 입장을 밝히는 것이 좋겠죠. 그렇지만 가족이 연루된 일이기 때문에 매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데뷔 후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원더걸스의 멤버로 활동했고, 이후 아메바로 이적해 핫펠트라는 이름으로 대중 앞에 섰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먹고 싶은 것 먹고, 가족들의 생활비 댈 만큼 돈을 벌었습니다.
상식적으로 이런 사기 사건에 가담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특히 예은이 예은 아빠가 주최한 사업설명회 참석했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도 소명했는데요, 아래와 같습니다.
참석한 바 없으며, 거짓이 아님을 확실히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한 차례, 아버지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준비하신다며 작곡가를 소개해달라고 지속적으로 부탁하시기에 한 카페에서 손님 세분 정도를 만나 대화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그 손님 분 중 한분이 저를 고소한 고소인.
당시 만남은 사업설명회가 아니었음은 물론, 단순 소개 자리였고 사기와 관련이 된 자리인 걸 조금이라도 알았다면 만나지 않았을 것이며 그 즉시 아버지와의 인연을 끊었을 것입니다.
아빠와의 인연을 끊을 생각인 것 같네요. (저 같았으면 진작에 끊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예은의 가족사는 참 이리저리 아픈 사연이 있네요.
예은이 12살 때 부모는 이혼, 3년 후 아빠는 재혼하고 이후 예은은 아빠와 인연을 끊고 살았음.
아빠의 계속된 외도로 이혼을 했고 2012년 언니가 결혼 하면서 가족들과 아빠 사이에 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고 이후 아빠는 가족들을 통해서 계속 보고 싶다, 미안하다라고 하며 지속적으로 예은에게 연락.
상황이 이러니 예은은 아빠를 용서했지만 사기를 치고 딸을 이용하는 모습을 보니 참 답답합니다.
성추행 혐의도 받고 있고 거기에 약 200억원의 돈을 가로챈 혐의까지.
예은씨가 무관하다고 주장하니 잘 버텨내며 조사에 성실히 임해 이 상황을 잘 견디고 이겨내길 바랍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빠와의 인연은 그냥 여기까지인 것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계속 엮이게 되면 앞으로 더욱 힘든 상황이 계속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