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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1도화상 치료 방법, 증상은?

겨울철 가장 흔하게 다칠 수 있는게 바로 화상입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1도화상 치료 방법 그리고 증상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에는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도 많고 난방기 사용도 잦아서 화상 사고가 자주 일어나죠. 그중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사고는 바로 뜨거운 물로 인한 열탕화상이 1위입니다.


어린아이들은 아직 뜨거운 것에 대한 위험성을 잘 알지 못하기 대문에 전기밥솥의 열기, 정수기의 뜨거운 물 등 생활주변에서 살을 데이기 쉽습니다. 어른들이야 이런 뜨거운 것에 닿으면 반사적으로 몸이나 손을 피하지만 어린아이들의 경우 재빨리 반응하지 못해서 화상 정도가 심해지기 쉽습니다. 

또한 피부조직도 약하기 때문에 똑같은 화상을 입더라도 어른들에 비해서 이차감염이 발생하거나 상처가 더 오래갑니다.



그렇다면 1도화상 치료 방법은 어떻게 해야할까?



보통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겪는 화상은 보통 1도 화상입니다. 피부 표면만 붉어진 정도의 가벼운 화상인데요, 자외선에 오래동안 노출되서 피부가 빨갛게 그을리거나 뜨거운 수증기에 살짝 데인 경우를 말한다.

상처 부위가 따끔따끔하지만 물집은 생기지 않습니다. 일주일 정도 지나면 저절로 나으며 1도 화상은 응급처치만 신경쓰면 흉터는 남지 않습니다.



1도 화상에 걸렸을 경우 화상 부위는 즉시 찬물로 씻어야 합니다. 이는 화상이 피부 깊숙히 번지는 것을 막아주며 이물질이나 기타 위험물질로 인한 이차감염을 예방해주죠.

화상을 입었다 싶으면 바로 찬물에 15분정도 식혀야 합니다. 

찬물을 직접적으로 대기 힘든 부위에는 얼음주머니를 이용하면 됩니다. 단 얼음을 직접 화상 피부에 대면 피부를 자즉해서 증세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제 손수건에 감싸는둥 얼음이 피부에 바로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옷과 피부가 붙었을 경우 가위로 옷을 잘라내야합니다. 옷을 벗기다가 피부를 자즉하는 일이 줄어들죠. 



1도 화상의 경우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지만 어린아이의 경우 병원을 방문해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물이나 난방기에 화상을 입은 2도 화상부터는 물집도 생기고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며 통증도 심해지므로 피부 변색과 흉터가 남을 우려가 있습니다.



물집이 발생하면 일부러 터트리면 안됩니다. 그 이유는 물집의 막 자체가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을 막아주기 때문이죠.



또한 1도 화상의 경우에는 보습제나 화상 연고를 바르면 증상이 완화되기도 하지만 더러 상처 치료를 더디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처 부위에 소독약을 바르면 오히려 치료에 방해가 될 수 있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깨끗한 가제 손수건으로 화상 부위를 감싸고 근처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길 권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다치는 것보다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오늘은 1도화상 치료 방법과 증상에 대해서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