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이었죠. 박해미 남편 황민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냈고 동승자 2명이 사망했습니다.
동승자는 누구였으며 왜 술을 마셨고 음주운전까지 하게 된 것일까요?
사고가 발생한 그날
박해미 남편 음주운전, 기합을 주던 자리였어
그렇다면 황민과 동승한 두 사람은 누구였을까?
당시 단원들과 함께 회식을 하면서 축구경기를 봤었고 정해둔 목적지 없이 단원들과 2차 장소로 이동하던 중에 사고가 발생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황연진에 의하면 애초에 축구를 보기 위해 만들어진 술자리가 아니며 뮤지컬 공연의 연출가인 황민이 배우들을 혼내기 위해서, 기합을 주기 위해서 마련한 자리였던 것입니다.
술자리에서 단원들은 술을 먹지 않고 황민만 만취가 되었는데 이런 술자리에서 두 단원이 거절할 수 없었던 것은 회사 대표 박해미의 남편이자 연출가, 그들에게 권력이 있었기 때문에 거부할 수 없이 음주운전을 하는 차에 탈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술, 알코올 성분이 있기 때문에 마시면 취할 수 밖에 없는 음료입니다. 적당히 마신다면 잠을 부르고 피의 순환을 좋게 하기 때문에 식욕을 돋구고 욕구불만을 부드럽게 합니다. 또한 신진대사를 높여서 피로를 푸는 효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박해미 남편 황민처럼 술을 많이 마셔서 취하면 정신이 흐려져서 판단을 잃고 심하면 몸을 해치고 가산을 탕진하기도 합니다. 그런 상태에서 자동차 운전대를 잡는다는 것은 잠재적 살인자가 되는 것입니다. 결국 영원히 돌이킬 수 없는 무덤을 스스로 판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특히 음주운전의 경우 지금까지 수도 없이 반면교사가 됐음직한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반복되어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 기준이 느슨하기 때문에 상습 음주운전자가 늘어나는 것이죠.
국내 처벌 기준은 0.05%인데 2회까지 초범으로 간주합니다. 3회 이상 적발이 된다면 징역이나 벌금형이 가능하지만 이 또한 실형률은 20%가 채 안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국에 비해서 우리나라의 음주운전 처벌은 매우 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일본의 경우 0.03%가 기준이며 미국 캘리포니아 주를 살펴보면 음주운전 위반 기록을 10년 동안 보유하고 있어 이 기간 동안 적발이되면 가중 처벌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박해미 남편 황민의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박해미씨의 상황은 좋지 않게 되었습니다.
결국 박해미씨는 지난 6일 변호사도 선임하지 않을 것이며 경찰에 모든 것을 맡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유가족들에게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참담한 심정이며 남편의 선처를 바라지 않고 마땅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끼던 후배이자 단원을 잃은 충격에 하루 빨리 법의 처벌을 받겠다는 것이겠죠.
일단 황민의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서 1차 조사는 완료한 상태이며 자동차와 관련해서는 현재 도로교통안전공단에 감정의뢰를 맡겨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과거 다른 연예인들의 음주운전 사고 사례는 어떤 것이 있을까?
영화배우 윤제문 음주운전
슈퍼주니어 강인 음주운전
호란 음주운전
음주와 운전은 함께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