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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학원 강사 중학생 폭행, CCTV 영상 공개

학생이 자신에게 욕을 했다가 학우너 강사가 중학교 2학년인 수강생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학생이 잘못했을까?

아니면 폭행을 휘드른 선생님만의 잘못일까요?


게다가 상대는 이제 중학교 2학년.

영상을 보니 손으로 얼굴을 때리고 귀를 잡아서 들어올리고, 발로차고.

심지어 주변에 다른 학생들도 있었지만 폭행은 계속되었고, 결국 학생은 무릎을 꿇고 죄송하다고 빌기 시작했습니다.


학원 강사 중학생 폭행, CCTV 영상 공개학원 강사 중학생 폭행, CCTV 영상 공개


폭행의 이유?

<문제를 다시 풀어오라고 했는데 학생이 을 해서 폭행을 했다>

물론 욕을 먹은 강사의 입장에서 기분이 나쁠 수 있지만 어른으로서 좋게 말로 했어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리 그래도 폭력은 정답이 아닙니다. 그냥 그런 상황은 만들지 않고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들죠.



학원의 관계자는 자기 자식처럼 생각하다보니 그런 일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어떤 부모들은 매를 들어서라도 좀 고쳐달라고 요청을 하다보니...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이야기인데. 매를 들어서라도 좀 고쳐달라는 요청을 한 부모들은 자신들의 집에서 매를 드시길 바랍니다. 누구 엿 먹일려고 그런 부탁을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학교 다닐 때 선생님에게 맞아보기도 하고 기합도 받아봤지만 썩 좋은 기억은 아닙니다.
당연히 저 잘되라고 그런 선생님도 있었지만 왜 맞아야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은 상황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학원에서 일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말 싸가지 없는, 예의없는 학생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 학생도 어찌되었든 학원 강사의 폭행에 원인제공을 한 셈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어폭력도 폭력인데 무조건적으로 학원 강사가 잘못했다고도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했던 비수같은 욕설도 언어폭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