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장을 보러 마트에 가서 과일 코너를 볼 때 항상 먹어보고 싶은 과일이 있습니다.
바로 '아보카도'
요리 관련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과일이지만 사실 제 일상생활에서 아보카도를 접할 일은 크게 없었습니다. 방송에서 아보카도가 건강 과일이다 맛있다..등등 하도 이야기를 하니 저도 궁금해서 얼마전에 구입해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별로? 전 그냥 과일이 좋네요.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아보카도를 건강과일이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아보카도의 효능과 먹는 법, 그리고 키우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보카도는 멕시코와 남미, 미국 등의 열대 기후에서 생장합니다. 아모카도의 열매는 서양배 모양으로 윤기가 나는 진녹색, 자색, 검은색의 껍질을 갖고 있습니다. 아보카도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건강 과일로서, 요리를 장식하거나 소스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냉장고를 부탁해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하고 있죠.
아보카도는 껍질의 색이 녹색에서 약간 검게 변한 것이 좋다고 하며, 손으로 쥐어 봐서 조금 탄력성이 느껴지는 것이 좋은 아보카도입니다. 아보카도 먹는 법은 생식을 하거나 샐러드 등으로 이용해 섭취하면 되며, 레몬과 궁합이 좋아서 함께 섭취하기도 합니다. 그 밖에 아보카도 오일 등을 이용해서 튀김요리용으로 사용하거나 샐러드 드레싱과 디핑 소스 등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아보카도 효능은?
아보카도 효능은 눈 건강, 노화방지, 항암효과, 다이어트, 빈혈 등이 있습니다. 아보카도의 루테인과 제아잔틴 성분은 눈을 맑고 건강하게 해주는 성분으로서 하루종일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현대인들의 눈의 피로감을 해소해줄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B2와 B6, E도 풍부하여 노화세포의 번식을 예방하기도 하며, 베타카로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암세포를 억제하고 항산화 효능을 통해 항암효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철분 함유량이 높아서 빈혈에도 효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보카도 먹는법
아보카도 맛은 '나무에서 열리는 버터'라는 별칭처럼 고소한 맛이 특징인데 일단 제 입맛에는 별로더라구요. 아무튼 다른 과일들처럼 단 맛이 없기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요, 다양한 요리에 곁들여 식감과 고소한 맛을 살릴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고 합니다. 아보카도 먹는법은 샐러드, 계란구이, 토스트, 카나페, 비빔밥 등 한식, 중식, 일식 상관없이 수 많은 레시피의 재료로 들어갈 만큼 레시피가 풍부합니다. 인터넷에 공개된 수많은 아보카도 먹는 법으로 요리를 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 키우기
아보카도 제철은 연중 상관없기 때문에 시중에서 구입해서 섭취하기도 하지만, 집안의 인테리어효과도 누리면서 아보카도를 직접 키워 섭취하기도 합니다. 아보카도 키우기에 가장 중요한 점은 아보카도씨앗 껍질 제거입니다. 물에 하루 정도 불려서 껍질을 벗겨주면 하얀 아보카도 씨앗이 나옵니다. 그 뒤 흙에 심어주고 물을 주면 씨가 갈라지면서 잎이 올라오는데, 이 기간은 아보카도 씨앗에 따라 천차만별이라고 하네요. 또한 씨앗발아가 생각보다 힘들기 때문에 인내가 필요합니다.아보카도 키우기에 또 하나의 중요한 점은 아보카도 씨를 볼록한 부분을 아래로 심어주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