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고 나서 살이 심각하게 찌고 있는 상태여서 보다못한 와이프가 실내 자전거 하나 사준다고 해서 알아보다가 멜킨 스핀바이크 클럽형 MK-2001을 17일에 구입했습니다.
추석 연휴가 코 앞이라 배송이 늦을 것 같았는데 어제 상품이 도착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배송이 빨랐습니다.
일단 조립을 혼자서 했는데 여성분들은 혼자서 조립하는게 힘들 수 있습니다.
포장을 뜯고 실내 자전거 중요 부품을 옮기는 것 부터가 무게가 무겁기 때문에 힘들 것 같습니다.
실내 자전거 멜킨 스핀바이크 클럽형 MK-2001 개봉기
실내 자전거 멜킨 스핀바이크 클럽형 MK-2001 구입 [링크]
실내 자전거 멜킨 스핀바이크 클럽형 MK-2001 개봉
실내 자전거 멜킨 스핀바이크 클럽형 MK-2001의 박스 모습입니다.
택배 아저씨가 구루마(?)에 올려서 가지고 오셨고 제가 집 거실로 가지고 오는데 꽤 무겁더라구요.
추석 연휴 때문에 바쁘실텐데 택배하시는 분들 정말 고생 많을 것 같습니다.
일단 다 뜯고, 안에 있는 부품을 모두 꺼내봤습니다.
제품 포장도 깔끔하게 되서 왔고 다른 어떤 글을 보니 안에 제품을 보호해주는 스티로폼이 부셔졌다고 하는데 어자피 스티로폼이야 제품을 보호하는 역할이니 조금 부셔져도 상관없지 않나..싶네요.
아무튼 제품을 살펴보고 조립설명서를 보고 빠진 푸품이 없나 살펴봤는데 모두 잘 왔습니다.
조립 전의 실내 자전거 주요 부품의 모습인데 이게 꽤 무겁습니다.
앞에 둥그런 쇠 때문에..
먼지가 많이 날 것 같아서 바로바로 청소기로 치우면서 했더니 꽤 힘들었습니다.
계기판입니다. 시간, 분, 칼로리 등의 정보를 보여줍니다.
스마트폰과 연동되거나 하는 그런 기능은 없습니다.
실내 자전거 멜킨 스핀바이크 클럽형 MK-2001의 조립 자체는 딱히 어려운 부분은 없었습니다.
다만 무게가 있는 제품이라 그게 어려웠던 거죠. 앞 베란다에는 제가 타는 자전거와 와이프의 자전거가 있네요. 잘 타다가 여름에 비가 온 뒤로 그냥............저 상태로..
기존에 있던 발판은 좀 투박한데 제품 박스 옆면에 위와 같은 발판이 선물로 와서 이걸로 달았습니다.
맨발이나 양말을 신고 탈수도 있겠지만 힘을 주고 미는 동작이 있어서 실내에서 자전거를 탈 때도 얇은 운동화정도는 신고 타는게 좋습니다.
휠이라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휠과 브레이크의 모습입니다.
처음 조립하고 타니 약간의 소음이 거슬려서 오일 1~2방울 정도 발랐더니 괜찮습니다.
TV를 보면서 운동도 할 수 있고.
계기판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안장의 모습입니다.
앞뒤로 위치를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물통을 달아놓을 수 있습니다.
안장의 높이 조절도 가능한 부분이 보입니다.
물통을 거치한 모습.
이날 저녁 바로 운동을 하면서 물 한통을 다 먹었습니다.
휠 앞부분에 바퀴가 달린 지지대가 있습니다.
실내 자전거를 옮길 때 살짝 들어서 옮기면 조금 편합니다. 그래도 무겁긴 하죠.
조립을 마치고 실내 자전거에 앉아서 사진 한 장 찍어봅니다.
실내 자전거 멜킨 스핀바이크 클럽형 MK-2001 구입 [링크]
운동 시작.
목표는 10kg 감량.
당장 코앞이 추석이라 살 빼는게 참 어렵겠지만 노력해봐야죠. 건강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