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맨유 웨스트햄 포그바 선발, 분위기 반전시킬 수 있을까?

오늘 밤 8시 30분 이제 곧 있으면 맨유와 웨스트햄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가 시작됩니다.

현재 맨유는 리그 3경기 연속 무패라고 하지만 3승 1무 2패로 승점 10점 리그 7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이번 경기의 승리가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흥미로운 점은 맨유 무리뉴 감독과 불화설이 끊이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 포그바가 선발 출장한다는 것입니다. 주장단에서는 제외되었지만 경기를 준비하는데 있어서는 여전히 핵심선수로 중용하고 있습니다.


맨유 웨스트햄 포그바 선발, 분위기 반전시킬 수 있을까?맨유 웨스트햄 포그바 선발, 분위기 반전시킬 수 있을까?


무리뉴 감독은 포그바와 선수와 감독 관계말고 다른 것은 없다며 포그바는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했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포그바의 이적설, 주장 박탈 등 맨유의 분위기는 여전히 어수선합니다.


포그바는 축구 실력으로서 팬들에게 어필해야한다. 아이돌 스타가 아니니까.포그바는 축구 실력으로서 팬들에게 어필해야한다. 아이돌 스타가 아니니까.


그리고 스스로를 스페셜원이라고 칭하며 특별함을 뽐냈던 무리뉴 감독이지만 이제는 그 특별함도 평범함으로 바뀌었습니다. 시대도 변하고 무리뉴 감독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첼시에서도 그렇고 수비지향적인 전술로 선수들과 불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기사는 매일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무리뉴 감독이 포르투와 첼시, 인터밀란과 레알마드리드 등을 이끌면서 수 많은 우승컵을 올렸다고 하지만 짧은 시기에 극단적인 전술과 선수들을 짜내어 이룬 결과로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팀을 맡아서 운영하기에 무리뉴 감독의 성향은 아직 부족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특히 맨유를 이끌었던 퍼거슨 감독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항상 맨유라는 팀을 위해 헌신적으로 뛰었던 박지성 선수가 그립다.항상 맨유라는 팀을 위해 헌신적으로 뛰었던 박지성 선수가 그립다.


물론 맨유의 현 상황을 보면 포그바 선수가 맨유 구단에 헌신하는 모습보다는 자신의 스타성에 더욱 신경을 쓰는 모양새라 답답하기도 합니다. 축구선수라기 보다는 조금 건방진 아이돌같은 느낌이랄까요?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고 감독위에 있는 선수도 있어서는 안됩니다. 


무리뉴 감독의 시대는 끝이 난 것일까?

올 시즌 맨유를 이끌면서 무리뉴 감독은 팬들에게 무언가 보여줘야하는 시기입니다.

무리뉴 감독의 축구가 성공을 보여주면서 팬들과 선수들에게 새롭게 느껴졌지만 지속적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맨유에서는 핵심선수들과의 유대감도 않아 보이고..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 과거의 영광을 되찾는 시간은 좀 더 필요할 것 같다.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 과거의 영광을 되찾는 시간은 좀 더 필요할 것 같다.


어찌되었든 맨유 입장에서나 포그바 선수, 무리뉴 감독 모두 오늘 저녁 웨스트햄과의 경기는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중요한 경기, 꼭 이겨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