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화 '미쓰백'에서 주인공 백성아 역할을 맡아서 연기한 배우 한지민.
연관검색어를 보면 한지민 흡연, 한지민 담배 등 뭔가 한지민과 어울리지 않는 단어가 올라와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지민이 실제 흡연자인가?
실제 흡연자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영화 '밀정'에서 짧은 장면이기는 하지만 김지운 감독이 진짜 담배를 피우기를 바랬고,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 '미쓰백'에서 어린나이에 전과자가 된 주인공이 한 아이를 만나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아동학대를 소재로 한 영화의 주인공으로 한지민의 파격적인 연기변신이 화제이고 이 영화에서 주인공이 담배를 피는데 한지민은 '모든 종류의 담배를 피워 내게 맞는 걸 찾아냈다'라고 이야기를 해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사회적 이슈로 아동학대가 떠오르고 있고 한지민도 뉴스나 매체를 통해서 아동학대 이야기를 접할 때마다 보기 힘들 정도로 가슴이 아팠다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그때 뿐이고 들여다 보기 싫고 바라보기 원치 않게되는 것 같은데 영화로 보면 다른 식으로 느끼는 바가 있지 않을까 해서 영화 '미쓰백'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간 한지민의 사랑스럽고 청순한 이미지에서 완전히 탈피해 매우 관심이 갑니다.
한지민의 거친 비주얼, 욕설, 흡연 연기 등 그 동안 한지민으로부터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 '미쓰백'. 드라마 '아는 와이프'를 성공적으로 이미지 변신에 대한 호평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
한지민은 미쓰백 캐릭터를 위해서 욕설 연기와 흡연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영화를 보면 영화 시작 5~10분만에 캐릭터에 대한 느낌이 오는데요, 아마도 이런 색다른 연기가 관객들에게 공감이 잘 될런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실 한지민의 목소리가 맑은 목소리가 아니라서 담배를 피면 목소리가 좀 더 거칠어질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한지민은 대학에서 사회사업학을 전공, 그녀는 평소에도 아동 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평소에 기부도 많이하는 연예인으로 알려졌죠. 우리나라 2017년 전국 아동학대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절대다수의 가해자는 부모입니다.
아무리 연기라혹 하지만 흡연을 위해서 모든 종류의 담배를 피워서 자신에게 맞는 담배를 찾아낸 열정은 참으로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비흡연자라서 아직도 피워본적이 없는데 담배 냄새를 맡는 게 역하다고 느껴져서 참 싫더라구요. 제가 배우라고 해도 꽤나 어렵고 고통스러울 것 같은데 대단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