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잠시후면 토트넘과 인터밀란의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B조 5차전이 시작이 됩니다. 최근 첼시와의 경기에서 정말 손흥민 선수의 인생골이 나왔는데요, 경기를 보면서 저도 정말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다면 인터밀란과의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는 멋진 골을 또 넣을 수 있을까요?
일단 선발 명단을 보니 선발 출장이 아닌 벤치로 시작합니다. 12월 2일에 있는 아스날과의 경기를 대비한 것으로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지난 첼시전에서 원더골을 기록했던 손흥민 선수는 MOM에도 선정이 되었고 최근 폼이 올라오는 시기였기 때문에 인터밀란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면 좋지 않을까하고 개인적으로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손흥민은 유럽 통산 100골에도 도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인터밀란 전 2경기 연속 골에 도전할 수 있고 이번 시즌 첫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포까지 가동하길 바라고 있죠.
현재 토트넘의 상황을 그리 좋지 않습니다.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하는 상황인데 인터밀란과의 경기에서 비기기만 하더라도 자동 탈락입니다. 일단 토트넘은 인터밀란과의 역대 홈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좋은 기억이 있는데요, 2010-2011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3-1 승리가 있었으며 2012-2013시즌에서는 유로파리그에서 3-0으로 이겼었습니다.
그렇지만 역대 5차례 맞대결의 결과는 토트넘이 2승 3패로 뒤져있는 상황입니다. 토트넘이 최근 홈 3경기에서 2패를 안고 있다는 것이 부담이 될 수 있지만 헤리케인이 챔피언스리그 최근 14경기에서 무려 13골에 관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승 1무 2패, 승점 4점의 조 3위 토트넘의 상황은 결코 좋지 못하지만 16강 자력 진출을 위해서는 선수들 모두 힘을 내야 합니다. 일단 시즌 마수걸이 골을 신고한 손흥민 선수가 조커로 나서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ps.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 선수단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가장 많다고 하는데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17경기에 나섰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