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술자리 약속 많이 가질수 밖에 없겠죠?
속이 좋지 않거나 과음을 했을 때 콩나물을 넣은 음식을 찾는 사람이 많은데 올 연말에도 그럴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콩나물이 어떠한 효능을 갖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콩나물 효능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다양한 식사에 콩나물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 것은 콩나물만의 아삭거리는 식감뿐만 아니라 풍부한 영양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콩나물 머리에는 비타민B1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몸통에는 비타민C, 뿌리에는 아스파라긴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스파라긴산은 숙취해소에 매우 효능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스파라긴산은 숙취의 원인으로 알려진 아세트알데히드를 제거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숙취를 해소할 때 콩나물국을 많이 먹는 이유입니다. 아스파라긴산은 뿌리 부분에 가장 많기 때문에 콩나물 뿌리까지 통째로 넣어서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콩나물 효능을 동의보감에서 살펴보면 콩나물은 "온몸이 무겁고 저리거나 뼈와 근육이 아플 때 치료제로 사용되며 염증을 억제시켜주며 열을 제거하는 효능이 뛰어나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콩나물은 비타민C가 풍부해서 피로회복 뿐만 아니라 빈혈, 감기예방에 좋습니다.
특히 에어컨이나 여름철에 실내외 온도차가 커서 감기에 걸리게 쉽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비타민C를 충분하게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비타민C의 경우 우리 몸속에 들어온 바이러스의 세포 침입을 막을 뿐 아니라 면역 기능을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콩나물의 경우 빈혈을 치료하기 위한 철분도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콩나물 효과를 살펴보면 섬유질이나 칼륨 또한 변비와 고혈압 예방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 성분입니다. 콩나물에 함유되어 있는 칼륨은 100g 당 298mg 들어있으며 칼륨은 우리 몸속 나트륨을 배설해서 고혈압 예방과 완화에 좋습니다. 콩나물은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 예방 효능이 매우 뛰어납니다. 식이섬유 성분은 대장 내에서 물과 결합해서 변을 부드럽게 해주며 부피를 크게 함으로써 배변 횟수와 대변량을 증가시켜서 변비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상 변비와 감기, 빈혈 예방에 좋은 콩나물 효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