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올 겨울이 춥지 않다고 하지만 그래도 겨울은 겨울입니다. 많이 추우시죠? 오늘은 추운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한랭질환인 저체온증 증상 및 응급처치에 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체온증이란?
우리 몸 중심 체온이 35도보다 낮은 상태를 말하는데요, 겨울철에는 주로 추운 날씨로 인해서 제체온증이 발생합니다.
저체온증 증상
저체온증 증상으로는 피부가 창백해지며 입술색이 파랗게 되거나 외부의 자극에 둔해지게 됩니다. 저체온증이 심하게 되면 혼수상태에 이르거나 부정맥이 유발되어서 심정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체온증이 발생했을 경우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올바른 저체온증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체온증 응급처치
저체온증의 응급처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환자의 체온을 올리는 것입니다. 우선적으로 환자를 추운 상황이나 환경에서 대피를 시켜야하며 장갑이나 옷, 양말 등이 젖어있을 경우 마른 의류로 바꿔줍니다. 환자가 의식이 있다면 따뜻한 음료를 마시게 하고 이불이나 담뇨로 몸을 감싸 체온을 높여줍니다.
의식이 없는 저체온증 환자의 경우 음료를 제대로 삼키지 못할 수 있으니 따뜻한 음료를 주면 안 됩니다. 특히 몸에 열을 내기 위해서 알코올을 섭취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대사과정에서 오히려 열을 빼앗아가니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체온 유지를 위한 복장이 가장 중요한데요, 등산과 같은 바깥 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얇은 옷을 여러벌 입는 것이 열을 유지하고 지키는 데 좋습니다.
외투는 방수, 방풍 기능이 있는 기능성 제품을 입는 것이 좋으며 열 손실이 많은 목과 손, 머리 등에는 목도리, 장갑, 모자 등을 이용해서 열 손실을 줄여야 합니다.
오늘은 저체온증 증상 및 응급처치에 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추운 겨울 저체온증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