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일을 하다보면 낮시간에 갑자기 졸음이 몰려오는 경우가 있죠. 뭐 밥을 먹고 그냥 피곤해서 졸린 것일 수 있지만 만약 이와 함께 몇 가지 증상이 더 나타난다면 기면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오늘은 기면증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면증이란?
기면증은 낮시간에 과도하게 졸린 낮과다졸림증을 주 증상으로하는 신경계 질환을 말합니다. 기면증이 있는 사람은 수면 주기가 교란이 되고 렘수면의 혼란으로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대표적인 기면증 증상으로는 웃거나 화를 내는 등 감정이 자극될 때 몸의 힘이 갑자기 빠지는 허탈발작, 잠이 들거나 깰 때 정신은 깨어있으나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수면마비, 잠이 들거나 깰 때 꿈이 현실로 넘오오는 것처럼 느끼는 입면환각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기면증 원인
기면증을 발생시키는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다만 단순한 심리적 요인이나 간질로 인해서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수면 단계 조절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히포크레틴의 농도 저하가 기면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기면증 자가진단
기면증 자가진단에서 아래 세 가지 사항에 모두 해당이 되면 기면증이라고 진단해야 할 것입니다.
- 약물(처방된 약, 약물의 오남용 등)로 인한 직접적인 생리작용이나 다른 의학적 원인에 의한 것이 아니너야 합니다.
- 최소 3개월 동안 매일 반복되는 저항할 수 없는 졸음과 함께, 수면 후 상쾌함을 느끼는 수면발작이 일어납니다.
- 아래 중 하나 또는 두 가지 증상이 동시에 나타납니다.
- 허탈발작
- 수면과 각성 사이에 렘수면이 반복적으로 갑자기 관찰될 수 있으며, 잠이 들 때나 깰 때의 환각, 수면의 시작이나 끝에 수면마비가 나타납니다.
이상 "기면증 증상 및 자가진단, 원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