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가 간지러워요, 그러나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기 좀 꺼려지죠. 아무래도 남성분들의 은밀한 부위다보니 대놓고 누구에게 물어보기도 그렇고 병원에 내원에서 의사에게도 말하기 힘들죠.
고추가 간지러워요~ 보통 음부가려움증으로 시작돼어서 피부가 헐 정도로 악화되는 경우, 속옷에 묻어난 벌레르 보고 알아차리게 되는 사면발이.
일반적으로 부부들이 성접촉으로 감염되는 사면발이 진단을 받게 되면 남편부터 의심하게 되는데요, 사실 사면발이의 감염의 범인은 나중에 생각하더라도 몸속에서 기생해 다른 질병을 유발하거나 아이에게 옮기는 것은 아닌지 불안한 여성분들도 많죠.
고추가 간지러워요, 원인은 사면발이?
사면발이는 프티루스 푸비스라는 기생충이 성기 부위 체모에 기생해서 생기는 질환인데요, 주로 성접촉으로 전파되지만 침구류 등으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멀리 출장을 가서 잔 숙소의 침구류나 목욕탕, 헬스클럽, 사우나 등의 라커룸에 벗어 놓은 속옷에도 타인의 그것에 의해서 전염될 수 있습니다.
사면발이 전파속도는?
군인과 같이 폐쇄적인 곳에서 생활하는 분들에게 사면발이는 공포대상이죠. 매우 빠르게 전파될 정도로 전이성이 큰 성병에 속합니다. 그리고 주로 음모에 기생하는 사면발이의 특성상 콘돔을 착용해도 성병예방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사면발이가 심한 합병증이나 후유증을 유발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사람의 피를 먹고사는 사면발이 특성상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되며 긁으면 긁을수록 더 가렵기 때문에 너무 긁어서 피부가 헐 수 있습니다.
사면발이 치료방법은?
사면발이는 대부분 음모에 기생하지만 눈썹이나 겨드랑이털에도 기생할 수 있고 체모를 자세히 살펴보면 피부쪽으로 성충이 붙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면발이 치료를 목적으로 음모를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면발이는 모공 속에 숨기 때문에 약을 처방 받아야 완치할 수 있으며 아기의 경우에는 음모가 없어서 자주 씻어주기만 하면 전염될 염려는 없다고 합니다.
또한 사면발이가 완전하게 없어졌다는 확인이 되기 전까지는 타인과 가까운 신체접촉도 금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글
이상 <고추가 간지러워요 원인은 사면발이 치료방법>였습니다.
창피하더라도 고추가 간지러워요, 라고 느낀다면 병원에 내원해서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