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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겨드랑이 혹, 멍울 규칙적인 유방암 자가진단법 소개

오늘은 여성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포스팅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성분들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떤 것을 하시나요?

겨드랑이 혹, 멍울이 갑자기 잡힌다면? 


규칙적으로 여성 분들 스스로 유방 자가 검진은 유방암의 조기진단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 스스로 자신을 가지고 정확하게 검진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유방암에 대한 불안감만 크게 하는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죠. 사실 모든 자가진단이라는 것이 그렇죠.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검진 횟수 및 시기.

어느 정도가 좋을까? 사실 유방 자가 검진은 한 달에 한 번이면 충분합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특히 너무 자주 유방에 손을 대는 것은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으며 유방과 그 주위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죠.



그렇다면 유방 자가 검진 시기는 어느 시기가 좋을까?

시기는 월경이 완전히 끝나는 날이 제일 좋다고 하며 폐경이 된 경우 매달 첫날을 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유방 자가 진단을 하는 방법은?

우선 큰 거울이 있으면 좋겠죠? 거울 앞에 서서 양팔을 옆에 내린 상태로 양쪽 유방의 크기와 모양, 부종, 피부 이상, 유두 이상 등에 대해서 서로 비교를 하면서 관찰을 합니다. 그리고 양팔을 머리 위로 올린 상태와 양 허리에 둔 상태에서 같은 관찰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유방을 만져볼 경우 반듯하게 누운 자세에서 검사하고자 하는 쪽의 팔을 머리 위로 올린 상태에서 시작을 하는데요, 이 경우 유방이 가슴 위에서 골고루 잘 펴지게 되므로 비교적 작은 혹이라도 쉽게 만져지게 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 바로 유방을 손으로 쥐어짜듯이 쥐어서는 안되며 반드시 가운데 세 손가락의 바닥을 사용해 아주 부드럽게 느껴보아야 합니다. 팁을 하나 드리자면 비눗물을 약간 칠해서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또한 겨드랑이 촉진도 매우 중요한데요, 양쪽 유방의 검사를 마치고 나면 양쪽 겨드랑이도 부드럽게 만져보도록 하세요. 겨드랑이는 누운 자세와 앉은 자세에서 손가락의 끝부분을 사용해서 겨드랑이의 위쪽과 안쪽, 옆쪽을 골고루 만져도보록 하세요. 이 경우 겨드랑이 혹이나 멍울이 잡힌다면 병원에 내원해 다시 한 번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유두의 이상분비물의 경우 일부러 짜볼 필요는 없습니다. 평소 옷에 이상한 것이 묻어난다면 아주 부드럽게 유방과 유두를 짜볼 필요는 있는데요, 만약 부드럽게 짜보았을 경우 피 혹은 피와 같이 진한 분비액이 나온다면 그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 이제 결론.

유방, 겨드랑이에 만져지는 혹, 멍울이 발견되거나 유두로부터 평소 보지 못한 분비액이 나오는 경우 더 이상 만지거나 자극하지 말고 외과 전문의를 찾아 상의하고 진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여성분들의 경우 35세부터는 적어도 2년에 한 번씩 의사의 진찰을 받길 권해드립니다. 한국유방암학회에 의하면 30세 이후 매월 자가 검진을 하길 권해주며 35세 이후에는 2년 간격으로 의사의 진찰을 받고 40세 이후에는 1~2년 간격으로 의사의 진찰 및 유방방사선촬영을 할 것을 권고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겨드랑이 혹, 멍울 규칙적인 유방 자가 검진하자"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조금이라도 여성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