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성분들에게, 이제는 남성분들도 필요한 정보라고 생각되는 <난소 물혹 수술, 난소낭종 원인과 난소낭종 증상>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이런 정보는 남자도 잘 알고 있어야 여성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친이나 아내를 위해서 알아두는 것은 좋겠죠?
난소 물혹 수술, 난소낭종 원인과 난소낭종 증상
정말 여성분들의 몸에서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이 이뤄지고 아기가 태어나는 과정은 신비롭고 경이로운 일입니다.
그 중 난소는 여성분들의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곳. 난소는 자궁의 양쪽에 존재하는데요, 수정란을 만들어내는 난자를 배출하며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난소를 생산하는 곳에서 가임기의 젊은 여성분들이 자주 생기는 질환이 바로 난소에 혹이 생기는 '난소낭종'입니다. 일반적으로 자연스럽게 소실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난소낭종은 난소에 나타나는 낭성종양을 말하는데요, 내부에 수액성분으로 차 있어서 '난소 물혹'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난소암을 제외한 거의 모든 난소 혹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난소낭증 증상은 다양합니다.
기능성 난소낭종인 경우에는 일반인은 대부분 자각증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난소종양의 가장 흔한 증상은 복통과 복부 불편감, 대변과 소변을 볼 경우 불편감 등입니다. 그리고 변비나 빈뇨가 생기며 소화불량으로 메슥거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생리주기를 변화시키거나 불규칙한 자궁 출혈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혹이 꼬이거나 복강 내에서 파열이 되면 급성복통으로 응급실로 오는 경우도 많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난소낭종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정기검진을 할 때 초음파검사로 확인되는 경우가 많은데 초음파에서 낭종 안에 고형 성분이 보이는 경우는 CT나 MRI, 종양표지자 검사 등을 추가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만약 검사로 난소낭종이 발견되었는데 이것이 생리적 낭종이라면 몇 주가 지난 뒤 자연적으로 소실됩니다.
난소 물혹 수술, 난소낭종을 수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리 직후 소실되지 않은 낭종일 경우 혹의 크기나 형태상의 악성도 등을 고려해서 수술을 결정한다고 하며 낭종의 파열로 인해서 복강 내 피가 차거나 난소 물혹이 꼬여있는 경우 응급수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폐경 이후에는 난소낭종의 악성화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크기 변화 등을 주기적으로 관찰하며 수술을 결정합니다.
난소낭종의 경우 재발률이 매우 높은 질환인데요, 난소낭종 중 자궁내막종의 경우에는 수술 2년 후 재발률이 약 20%이며 5년이 지나고 나서 재발률은 약 50%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낭종을 제거하는 것 보다는 낭종이 생기지 않도록 몸의 상태를 개선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많은 여성분들은 이미 난소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평소에 특별히 관리를 하고 있나요? 아마 거의 없다고 봅니다. 왜? 미혼 여성분들이 산부인과를 방문한다는 것이 불편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간단한 검사만으로도 자궁과 난소에 문제가 있는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에 난소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니 환경호르몬이 있는 음식은 멀리하며 흡연과 음주도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난소 건강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또한 난소와 체중은 서로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데요, 적절한 유산소운동으로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늘은 <난소 물혹 수술, 난소낭종 원인과 난소낭종 증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