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 때 제거, 배꼽에서 냄새, 배꼽청소 해야하나?
날씨가 더워지면서 땀이 많이 나는데요, 혹시 배꼽에서 냄새가 나지 않나요?
기억이 나지 않나요?
아마 그렇다면 배꼽 때 때문에 배꼽에서 냄새가 날 수 있는데요, 정기적으로 배꼽의 틈새를 청소하지 않으면 고민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덥고 습한 날씨에는 더더욱 말이죠.
우리 배꼽 안에는 로션과 땀, 먼지, 비누는 물론이고 적어도 60가지 이상의 균이 있다고 하며 배꼽 때가 너무 많이 쌓여서 피부암으로 착각되는 경우가 있을 정도라고 하니 배꼽청소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들이 많네요.
배꼽은 일반적으로 출산을 할 때 엄마와 아기 사이의 탯줄을 자르는 과정에서 배꼽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딱지가 말라 떨어지면서 배꼽모양이 결정됩니다.
미국의 어느 한 대학교의 연구에 의하면 일반인의 배꼽에 평균적으로 67가지의 균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사람 배꼽에서 추출한 균으로 치즈를 만드는데 성공했다는 뉴스도 있을 정도.
물론 그렇다고 해서 직접 치즈를 만들어서 먹을 생각보다는 마트에 가서 사서 먹는게 더 좋을 것 같죠?
배꼽 질염에 감염 될 수 있는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으며 배꼽 질염의 증세는 아래와 같습니다.
- 가려움증
- 변색
- 배꼽에서 냄새
- 배꼽에서 액체가 나오거나 통증
- 고열
- 어지럼즘
등이 생기면 바로 병원을 내원해야 합니다.
배꼽 때 제거, 어떻게 해야 안전할까?
일반적으로 배꼽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면봉을 알오콜에 잠시 담궜다가 숨어있는 먼지를 닦아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알코올을 과하게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는 배꼽 부분을 건조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목욕이나 샤워를 하면서 배꼽 때 제거가 되기 때문에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면봉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배꼽에서 냄새가 발생하는 경우 억지로 배꼽 때 제거를 하려고 하지말고 자주 사워를 함으로써 저절로 배꼽의 때나 이물질이 없어지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