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말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빗길을 달리던 3.5톤 냉동 탑차가 버스정류장을 덮치면서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습니다.
일단 현재 경찰에서는 졸음운전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운전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피할 수 있었겠습니까?
경찰이 확보한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냉동 탑차가 갑자기 좌우로 흔들린 후에 버스정류장을 들이 받는 모습인데요, 운전자 황모씨는 경찰조사에서 냉동 탑차의 핸들이 갑자기 잘 움직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경찰조사에 의하면 운전자 황씨는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앞서 이야기를 했듯 졸음운전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추가 사고경위를 조사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