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이던이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되었습니다. 소속사의 이유는 "신뢰 회복 불가"를 퇴출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어쩌다가 이렇게 갈라서게 된 것일까?
지난 8월 현아와 이던이 한 매체를 통해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 열애사실을 인정하기 전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에 대해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즉, 현아와 이던의 열애공개는 회사와 논의도 없이 이뤄졌다는 것이 팬들 사이에서 제기된 것이죠.
그러나 하루만에 현아가 직접 열애사실을 인정하면서 입장이 뒤집혔습니다.
결국 이 과정에서 잡음이 일어났고, 성의 없는 공개열애 발표로 피해를 입은 소속사 측에서 현아와 이던을 향한 신뢰를 접었고 계약 해지 후 퇴출이라는 결정을 냈다는 것입니다.
현아 이던, 앞으로 두 사람은 향후 연예 활동을 하기 위해서 새로운 회사를 찾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되었기 때문에 새롭게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회사가 선뜻 나타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런데 현아도, 이던도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는 나이이고 그런데 연애 때문에 회사에서 퇴출까지 당하는 것은 좀 지나친 처사가 아닐까요? 연예인들이야 누군가와 교제를 하는 것은 활동하는데 있어서 어느 정도 제약이 생길 수 있어서 감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그래도 아이돌도 연애도 하고 누군가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이라는 것이 억지로 감춘다고 그게 감춰지나요. 성인남녀의 연예문제까지 소속사에서 일일이 규정하는게 어렵고 맞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회사의 입장도 있는 것이겠지만 결별도 아닌 퇴출이라는 점에서 현아 이던, 큐브의 관계는 다시는 돌이킬 수 없어보입니다.
아래는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현아, 이던의 퇴출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 왔습니다.
수 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되어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 지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해준 두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