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에서 가장 화제를 끄는 인물은 제 개인적으로 김건모라고 생각하는데요, 최근 맞선을 보면서 드디어 김건모가 여성분을 만나는 건가 김건모 맞선녀에게 큰 관심이 쏠리게 되었습니다. 김건모는 미운우리새끼 방송에서 결혼정보업체에서 주선하는 맞선을 진행한 것인데요, 일단 그녀는 12살 어린 회사원 김은아씨 입니다.
맞선을 주선한 이무송은 결혼정보업체에서 김은아씨를 찾았다고 하는데요, 방송은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이 되었지만 방송이 끝나고 나서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 되었습니다. 김은아씨가 한 결혼정보업체 직원으로 밝혀진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홍보를 위해서 방송 출연을 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죠.
또한 배우 채시라의 남편 김재욱이 해당 결혼정보업체 대표직을 맡고 있는 상황이라 대중들은 연예인 인맥이 동원된 것이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해당 결홀정보업체는 '아이웨딩'으로 공식 SNS 미디어를 통해서 김은아씨는 자사 9년차 부장이라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일단 김재욱 결혼정보업체 대표는
"(김은아 부장이) 개인적으로 SBS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섭외를 받고, 회사에 ‘방송을 나갈 수도 있을 거 같다’는 말을 하긴 했다”
“그런데 정말 방송으로 나올진 몰랐다. 저도 어제 방송을 보고 깜짝 놀랐다"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와 같은 해명에도 김은아씨의 홍보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이유는 직원이 방송에 출연하는데 상사에게 보고하지 않을리가 없죠. 게다가 아이웨딩측에서는 김은아 부장이 방송에 출연한 후 기다렸다는 듯 홍보성 게시글을 올렸었습니다.
어찌되었든 미운우리새끼는 리얼리티 방송이기 때문에 진정성이 요구되는 만큼 조작이나 의도적인 개입은 프로그램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아무리 리얼리티 방송이라고 할지라도 사실 100% 있는 그대로 믿는 시청자는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논란이 불거지고 사실무근이라고 하는 반응은 늘 반복되는 예능의 단골 흐름입니다.
사실 김건모 맞선녀 역시 제작진의 러브콜을 받고 방송에 출연했다고 하지만, 그리고 방송 분위기도 훈훈하게 마무리가 되었지만 잘 될 가능성을 예상하는 건 당사자도 그렇고 시청자도 무리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송 당시 직장인이라고 했지만 이후 웨딩업체 직원이라는 것을 알리는 것이 노림수였다고 보는 것이죠.
아이웨딩 결혼정보업체의 짬밥높은 직원이 방송에 나와 소녀처럼 시종일관 웃고 있었고 엄마들은 그런 모습에 며느리감이라고 박수갈채를 보내고....정말 만에 하나 그녀가 진심으로 김건모와 잘되기 위해서 출연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까지 모든 방송이나 예능 프로그램을 봤을 때 이런식으로 접근해서 잘 되는 경우는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미 대중들의 마음은 김건모 맞선녀가 아닌 회사 홍보녀라는 생각이 깊이 박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