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빼려고 실내 자전거 멜킨 스핀바이크 클럽형 MK-2001을 오늘 구입했습니다.
결혼 전 70대 후반에서 80대 초반을 왔다갔다 했는데 결혼을 하고 나서 너무 잘 먹고 잘 안움직여서 그런지 몇 번의 명절을 거치며 살이 찌더니 이제 90후반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살도 살이지만 살이 찌면서 건강도 안좋아지기 때문에 옆에서 걱정하던 와이프가 실내 자전거를 한 번 해보는 건 어떻겠냐고 이야기를 했고 오늘 구입을 했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와이프 체력이 그리 좋지 못해서 같이 운동을 하려고 합니다.
인터넷을 보니 사실 이런 실내 운동기구는 우스개소리로 비싼 옷걸이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올해 목표는 10kg 이상 감량입니다.
살이 찌니 움직이기 점점 싫어지고 그러다 보니 더 살이 찌고, 옷이 맞는게 없어서 더 큰 옷, 편한 옷을 찾게 되고 또 살이 찌고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같아서 스스로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실천에 옮길 차례입니다.
실내 자전거 멜킨 스핀바이크 클럽형 MK-2001 구입 [링크]
무조건 굶는 것은 힘도 들고 효과도 적고 요요현상도 있으니 잘 먹고 열심히 운동하고, 대학교 시절 헬스장에 가서 살다시피 했는데 당시에는 살 빼고 싶으면 쭉쭉 잘 빠졌는데 나이를 먹고 나니 살빼는게 정말 힘들다는 것을 알겠습니다.
그리고 실내 자전거 멜킨 스핀바이크 클럽형 MK-2001는 거실에 두고 운동을 할텐데 소음은 어느 정도일까 유튜브를 통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바닥에 까는 천을 대면 소음은 거의 안날 것 같네요.
도착하면 설치 후 소음 테스트를 해봐야겠습니다.
<멜킨 스핀바이크 참고용 자체 소음 테스트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