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보면 아기를 보행기에 꼭 태우는 사람이 있습니다. 심지어 하루 종일 보행기에 아기를 태우고 노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아기 걸음마에 과연 보행기는 도움이 될까요? 하루 종일 보행기에 아기를 태우는 것은 괜찮을까?
일단 보행기는 꼭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고의 위험성이 있어서 소아과 의사들은 사용하지 말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편리한 점이 있어서 사고가 나지 않게 주의하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행기의 사용은 권장하지 않는데요, 꼭 태우고 싶다면 아기가 혼자의 힘으로 허리를 가누고 앉을 수 있어야 탈 수 있습니다. 보통 생후 6~8개월경이 됩니다. 태우더라도 하루에 1~2시간만 태우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기에게서 눈을 떼서는 안되죠.
아기 걸음마와 보행기의 상관관계?
보행기를 사용한다고 해서 아기가 빨리 걷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흔히 아이를 낳은 부모들의 착각이죠. 아기들은 엄마가 아무리 고민을 해도 자기가 걸을 때가 되어야 걷습니다. 만일 아기가 만 15개월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걷지 못할 경우에는 일단 소아청소년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소서 같은 것은, 사용할 수 있지만 방바닥에 기어다닐 수 있게 내버려두는 것이 아기에게 더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